이번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환경 개선사업으로, 전국 주요 항만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하여 선박의 안전 운항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단은 삼척항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항 내 접안시설을 중심으로 6ha의 면적에 폐타이어를 비롯한 약 50톤의 침적쓰레기가 확인됐다. 공단은 5월부터 잠수부 등을 투입하여 약 30일 간 수거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승기 이사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삼척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선박의 안전 운항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