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파트너십’ 수상자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하이브가 선정됐다. LH는 재난위기가정 지원과 이재민 구호 등 다양한 재난복지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브는 최근 홍콩 화재 구호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기부로 재난 시 사회적 연대를 확산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팩트창출상’은 손해보험협회, KB손해보험,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가 수상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차수막 설치 사업 등 민관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KB손해보험은 심신안정실 조성 사업을 통해 재난 현장의 회복을 지원해 왔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진선규, 황찬성 등 소속 배우들이 참여한 ‘희망의 숲’ 캠페인을 통해 대중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평가됐다.
‘특별공로상’은 소방청 조인담 계장, 재단법인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가 선정됐다. 조인담 계장은 소방청과 희망브리지 간 협업 과정에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 사업을 함께 기획했으며,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해피빈과 카카오같이가치는 올 한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모금 운영으로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