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혜영은 재난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먼저 기부로 마음을 전하는 대표적인 나눔 실천가다.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억8천여만 원을 기부하며,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승윤은 희망브리지 ‘희망대사’로서 국내외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로 힘을 보태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산불과 수해, 지진 등 재난 상황마다 성금을 전달했으며, 튀르키예 지진 당시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1억3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처럼 재난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혜영은 “재난으로 피해를 보는 이웃을 볼 때마다 마음이 먼저 움직인다”며 “그 마음으로 시작한 나눔이 이렇게 상으로 이어져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나눔은 제가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이 주는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기부로 이웃의 회복을 돕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신 두 분이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나눔의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함께 재난 피해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국민의 성금과 참여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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