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R코리아, 창설전 박진감 넘치는 승부펼쳐

발행일 2018-08-27 10:13:34
폭스바겐 골프 GTI TCR로 출전한 브랜뉴 레이싱 김재원, 창설전서 우승
▲ 지난 25일과 26일 전남 영암 KIC F1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1전에서 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는 브랜드뉴 레이싱팀의 앤드류 김(김재원)선수가 35분46초074의 기록으로 창설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양산차 기반 국제 모터스포츠인 TCR 시리즈의 국내 첫선을 보인 ‘2018 TCR코리아’ 창설전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시아 시리즈와 통합전으로 펼쳐졌다.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1전에서는 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는 브랜드뉴 레이싱팀의 앤드류 김(김재원)선수가 35분46초074의 기록으로 창설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TCR아시아 통합전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김선수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로 출전해 통합 예선 7위로 7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1전 우승자인 브랜드뉴 레이싱팀의 앤드류 김(김재원)선수가 체커기를 받고 있다.

경기 초반 좋은 출발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국내 레이스 복귀로 그동안 해외에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4위로 올라서며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경기 중 TCR아시아 드라이버와 접전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보여주며 체커기를 받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통합전 3위와 코리아전 첫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드림레이서의 김병현 선수는 혼다 시빅 FK7TCR로 출전해 통합 예선 13위로 13번 그리드에서 출반해 경기 초반 8위로 올라섰고 이후 혼전 속에서 안정적 주행을 펼쳐 통합전 7위와 코리아 시리즈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코리아 시리즈 3위인 인디고 레이싱 조훈현 선수는 현대 i30 N TCR로 출전해 통합 순위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통합예선 운영규정 착오로 12번 그리드로 출발해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경기 시작 5분전 그리드에서 발생한 5분전 사이보드 실수로 인한 페널티로 경기 중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았다.


이로 인해 좋은 경기 결과를 보였으나 최종 통합 순위가 9위로 밀려 TCR코리아 창설전 3위에 등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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