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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건강·생활

  • ‘집 하수구에도 담배꽁초 버리시나요?’...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위한 노력 必
    건강·생활

    ‘집 하수구에도 담배꽁초 버리시나요?’...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위한 노력 必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 침수 등의 피해의 원인 중 하나로 빗물받이가 꼽히고 있다. 일상 쓰레기부터 담배꽁초 등이 들어가면서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에 환경부 측은 ‘막힘없는 빗물받이,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침수 예방 동참을 유도했다. 지극히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빗물받이를 막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을 해야할까?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 된다. 주변에서 흔하게 흡연 후에 담배꽁초 등을 빗물받이 등에 버리는 경우를 본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켜야하는 것이 우선이다.이와 함께 담배꽁초 등을 흡연 장소에서 함부로 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쓰레기통 등을 설치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빗물받이 등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 마련도 필요해보인다.또한 환경부는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들기 위해 빗물받이 위에 덮개를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역시 길을 걷다 보면 하수구 냄새 등을 막기 위해 덮개 등을 빗물받이 위에 덮어놓은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비가 올 때 제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덮개 등을 올려놓아서는 안 된다.그렇다면 쓰레기나 낙엽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를 목격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환경부는 이런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 즉, 안전신문고나 시청 혹은 구청 등에 이를 알리면 된다고 전했다. 빗물받이는 큰 비가 올 때 비가 원활하게 빠져나가는 통로가 된다.하지만 빗물받이를 쓰레기통으로 쓰는 것은 다소 아이러니한 점이다. 가정에서 싱크대 하수구, 화장실 하수구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는 어디서나 마찬가지 행동이 되어야 한다.실제로 각종 언론, 매스컴, 동영상 플랫폼 등에서는 빗물받이를 열어보거나 한눈에 봐도 쓰레기가 있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그 피해 역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즉, 빗물받이 등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인식 또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침수 예방의 작지만 큰 실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다 함께 동참해야 하는 이유다. 사진=픽사베이
    2023-07-10 06:46:15 김정희
  • [전기차 – 환경부 ②] 정부, 전기차 화재 사전에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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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 환경부 ②] 정부, 전기차 화재 사전에 예방한다 

    [전기차 – 환경부 ①]에서 이어집니다.[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정부가 전기차 충전 시장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해 민간의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환경부가 보유 중인 급속 충전기 7천여 기를 단계별로 민간에 이양한다. 더불어 민간 충전사업자가 해외 진출을 하는 데 있어 전략 수립을 컨설팅하고,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도 파견한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투자 상담회 개최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전기차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안전성이 높은 전기차가 출시되도록 한다. 안전성 인증 및 검사제도, 이력 관리 제도를 도입하고 화재 대응 기능을 가진 전기차에 대해서는 구매 보조금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충전 시설에서의 화재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꾸준하게 전기차 화재 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만일 지하 주차장 측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내화구조 건축 등을 비롯해 CCTV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이러한 내용을 예방할 예정이다. 더불어 충전 설비의 방진 및 방수 보호 성능을 강화하고 충전 설비의 정기 검사 범위를 현행 수전 설비에서 충전 장치 및 부속품까지 확대한다.더불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해결할 수 있는 신속한 능력도 필요한 상황이다. 예방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또한 중요한 것. 이에 정부는 차종별로 특성에 맞는 화재 진압 방법을 연구하며, 꾸준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장비를 확충해 나간다. 무엇보다 전기차 화재 대응에 필요한 배터리 상태, 충전 이력 정보 등을 확보하고 화재 사고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전기차 화재 예방 정책에 사용할 예정이다.특히 인력 양성 및 거버넌스를 구축해 전문성을 높인다. 충전 시설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끝나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즉, 충전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키우고 기존 내연차 정비 인력이 전기차 역시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번 방안의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기관, 전문가, 기업과의 소통도 확대할 예정이다.이처럼 정부는 전기차와 관련한 여러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이러한 내용들이 소비자들이 불편함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지, 또 전기차 사용이 각종 사고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픽사베이
    2023-07-07 19:36:56 안영준
  • [전기차 – 환경부 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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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 환경부 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대책 마련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화재로부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세계 에너지 기구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은 2022년 3천만 대에서 2030년 2억 4천만 대로 8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지난 4월, 제1차 국가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을 확정하며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차 420만 대, 충전기 123만 기 이상 보급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는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트렌드다. 그만큼 충전기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더불어 전기차 화재 사고도 늘어나고 있어 선제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대응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적시 적소에 충전 시설을 구축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거지, 직장 등 생활 거점에는 완속 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변 주유소 등 이동 거점에는 급속 충전기를 집중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는 2027년까지 주거지에는 48만 기, 직장에는 6만 기의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3천 기, 주유소에는 2천 5백 기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신기술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전기설비 용량이 부족해서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 아파트에는 심야 등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로 충전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전력분배형 충전기를 보급한다. 충전기 설치가 어렵거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이 충전 수요가 급증한 곳에는 이동형 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다.더불어 충전 시설 구축을 제한하는 규제도 개선한다. 예를 들어 충전 시설 전기 설비를 원격으로 감시하는 경우 전기 안전 관리자 선임 기준을 충전시설 60개소당 1명에서 120개소당 1명으로 개선한다. 특히 충전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안전성은 물론 내구성이 검증된 충전기의 보급을 늘린다. 이와 함께 불편 민원 신고 센터 등을 운영하고 특별 점검 등을 꾸준하게 하며 충전기 고장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충전 결제 방식도 개선한다. 회원 카드 1장으로 모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정보 연동, 로밍을 확대하고 모바일 회원 카드와 앱 지갑 개발, QR 결제 확대, 주차·충전 통합 결제 등을 통해서 사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 사진=픽사베이[전기차 – 환경부 ②]에서 이어집니다.
    2023-07-07 19:36:13 안영준
  • 코로나가 남긴 방역용품…그냥 버려지면 환경 오염 심각 우려 
    건강·생활

    코로나가 남긴 방역용품…그냥 버려지면 환경 오염 심각 우려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어난 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코로나19는 우리 삶은 물론 전 세계인의 삶을 달라지게 만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됐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게 됐고, 손 소독과 손 씻기 등 위생 관리 등을 더욱 철저하게 지키게 됐다. 더불어 식당 등에서는 칸막이 등까지 설치할 정도로 우리 삶은 급변했다.이와 함께 또 다른 그림자처럼 이면이 존재해 눈길을 끈다. 바로 일회용 마스크, 장갑 등 점점 늘어나는 일회용 쓰레기다. 방역용품 등은 감염 등의 문제로 쓰레기로 분류해 버리기 때문에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그렇다면 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쓰레기가 늘어날까? 바로 모두 일회용품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외출하게 된다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사용하게 되는 마스크부터 일회용 장갑 그리고 카페, 식당부터 배달을 이용하면서도 일회용품을 대거 사용했다. 감염과 위생 문제가 철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터.이뿐만 아니라 식당 등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칸막이 등도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규제가 완화되면서 쓰레기로 전락하고 있다. 이 칸막이는 플라스틱부터 아크릴, 포맥스 등의 재질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재활용해야 한다면 재질을 잘 구별해야 버려야 한다. 더불어 플라스틱에 접착제나 양면테이프 혹은 종이 상표 같은 것이 붙어있다면 이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또 수많은 인력과 시간이 들어가고, 이를 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라고.이에 일각에서는 추후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상황을 위해 보관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지만, 위생 등의 문제가 따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폐기물로 처리할 경우에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지 않은 문제라는 것.만일 재활용한다고 해도 감염 등의 또 다른 2차적인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최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용품들이 업사이클로 활용되고 있다. 폐 플라스틱 가림막 역시 충분히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방역용품 등을 단순히 쓰레기로 분류해서 폐기하는 것 외에도 환경을 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한다. 이후 대책이 세워졌다면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적극 해결해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2023-05-15 07:03:04 김정희
  • 환경부, 올해 홍수 피해 막기 위한 브리핑 진행...달라지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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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올해 홍수 피해 막기 위한 브리핑 진행...달라지는 부분은?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이다. 최근 점점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이례적인 폭우가 발생했고, 여름철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는 홍수 피해 방지 대책 브리핑을 통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홍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그렇다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자연재난대책 기간에 대비, 환경부가 제시한 2023년 여름철 홍수대책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엘리뇨가 일찍 발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환경부는 홍수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을 느꼈고, 올해 홍수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3가지 분야의 주요 대책을 마련했다.가장 첫 번째는 홍수예보를 고도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수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큰 피해를 입었던 일부 지역에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도시 침수 예보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오는 2024년까지 경북 포항, 경남 창원, 광주광역시에도 도시침수예보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기존에 관심과 주의 등 공급자 중심으로 제공하던 홍수 위험 정보를 지난해부터 ‘하천 둔치 주차장 침수’와 같이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기 쉽도록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홍수 위험 정보를 전국 574 지점에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국 단위의 신속하고 촘촘한 홍수예보를 위해 2025년까지 전국 223개 지점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 홍수예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민들이 홍수 침수 범위를 알 수 있도록 홍수 위험 지도를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 오는 2024년까지 극한 상황에 대한 홍수 위험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두 번째로 홍수 방어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침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의 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하수관로를 집중 관리한다. 침수로 맨홀 뚜껑이 유실돼도 빠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맨홀 빠짐 방지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빗물 터널, 지하방수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끝으로 환경부는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홍수 대응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한다. 이처럼 피해가 발생하기 전,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2023-05-11 20:48:52 이동규
  • 4월 5일, 식목일로 지정된 이유는? ... 최근 나오고 있는 주장들 ‘눈길’
    건강·생활

    4월 5일, 식목일로 지정된 이유는? ... 최근 나오고 있는 주장들 ‘눈길’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4월 5일은 식목일이다. 최근 지구 기온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기온이 올라가는 만큼, 일각에서는 식목일 날짜를 당겨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YTN뉴스 측은 식목일 제정과 관련, 식목일을 당겨야 한다는 입장과 산림 당국 양측의 입장을 전했다.식목일은 왜 생겼을까? 6·25 전쟁 이후 산림은 불모지로 변했다. 이에 산사태 위험과 부산물을 활용하기 위한 전국적인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후 1948년 4월 5일 식목일이 제정됐다. 그렇다면 식목일을 4월 5일로 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묘목을 심었을 때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됐기 때문이다. 큰비가 내리지 않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식물이 뿌리를 내리고 생장하기에 좋은 평균 기온인 6.5도를 만족하는 시기였던 것.더불어 역사적으로 조선 성종이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경작하는 날이었다는 의미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고, 한반도 기온은 크게 상승했다.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난 3월은 최고 온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벚꽃도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벚꽃축제를 앞당기는 등의 해프닝도 일어났다. 이에 식목일 또한 날짜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묘목이 잘 자라는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2월 혹은 3월 중에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산림청 측은 YTN에 식목일은 70년이 넘었고, 기념일로 국민이 인식하고 있다며 꼭 식목일에만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식목일을 비롯해 환경 보호와 관련된 수많은 기념일이 존재한다. 상황이 달라져서 식목일 일정을 앞당기는 것보다는 상황이 달라진만큼 우리 모두 1년 365일 환경을 위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한편, 식목일은 기념일 뿐이기 때문에 지역 상황에 나무를 심는 것도 좋은 대안책이 될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집에서 화분 심기를 했습니다” “이런 이유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내년에는 3월에 나무를 심어봐야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2023-04-05 18:55:04 김정희
  • ‘산불 주의보’, 대한민국 산림청의 간절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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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주의보’, 대한민국 산림청의 간절한 호소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주의보와 관련한 긴급 메시지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산에 한 번 불이 나면 급속도로 퍼져 진화에 어려움이 있고,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이 가운데 대한민국 산림청이 간절한 호소를 전했다. 먼저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순간의 부주의로 산불이 많이 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정보를 전달했다.또한 남 산림청장은 “논, 밭두렁이나 고춧대, 쓰레기 등을 절대로 태우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시민들은 “소각은 불법입니다! 우리 모두 산불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합시다” “푸르른 우리 강산, 우리가 지켜야죠” “나무가 없는 세상은 끔찍하죠” “산불 조심해야죠” “건조한 시기에는 꺼진 불도 다시 봅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산불이 나면 막대한 피해를 준다. 눈에 보이는 나무가 다 타는 것은 물론이고, 보기에 정상처럼 보이는 나무 또한 내상을 입고 고사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특히 화재가 발생해 다 타버린 산을 다시 원래 상태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인력, 자원이 들어간다.산불이 발생하면 숲의 생태계 자체가 망가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산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의 부주의 등 뿐만 아니라 이상 기후 현상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산은 우리에게 수많은 이익과 일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인간은 산에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산의 소중함을 알고, 산을 지키기 위한 무수한 노력을 펼쳐야 할 때다.사진=픽사베이
    2023-03-22 07:25:32 김정희
  • 1회 용기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관리 방안 必
    건강·생활

    1회 용기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관리 방안 必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코로나19와 관련된 규제들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이에 코로나19로 우려가 높아졌던 플라스틱 사용률 역시 줄어들 것인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일회용품과 관련,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최근 한국소비자원 측은 1회 용기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을 다회용기와 비교, 조사했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회 용기 16종과 다회용기 4종을 시험했고, 1회 용기 1개에서 최대 29.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왔다고 했다. 그렇다면 다회용기의 경우는 어떨까? 다회 용기에서는 최대 2.3개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미세플라스틱의 주 재질은 PET와 폴리프로필렌, 종이컵에 코팅되는 폴리에틸렌이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이를 제품의 제조 및 포장, 유통 과정 등을 통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즉, 성인 한 사람당 모든 커피 등을 일회용 컵으로 마신다고 했을 때 약 2천 6백여 개가 넘는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것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코로나19 등이 발생하면서 위생 등의 문제와 배달음식 활성화로 1회용기 사용이 급증했다는 것이다.배달 음식 시장은 최근 4년 사이 무려 10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음식을 한 메뉴만 주문해도 그에 따라오는 반찬 등을 포함하면 플라스틱이 여러 개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카페 등의 내부에서도 1회 용기를 이용했고, 테이크 아웃 할 때도 1회 용기를 사용한다면 미세플라스틱에 계속해서 노출되는 것이다.그렇다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면 정확히 어떤 영향이 있는 것일까? 소비자원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은 아직 과학적으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제적 안전관리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이번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해 고나련 부처 등에서 미세플라스틱 관리 방안 마련을 건의할 예정이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최근 일부 배달 음식의 경우 다회용기 선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1회 용기를 사용했을 때 어떤 점이 안 좋은지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네요” “하루에 한 번 이상 1회 용기를 꼭 사용하게 되는 것 같네요” “오늘부터 텀블러, 다회용기 사용을 습관화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특히 건강뿐만 아니라 1회 용기는 환경 오염 문제를 위해서도 그 수를 줄이거나, 대체할 방법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2023-03-20 15:38:50 김정희
  •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속에 흐르고 있다?...  “공포는 점점 크게 다가올 것”
    건강·생활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속에 흐르고 있다?... “공포는 점점 크게 다가올 것”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우리 혈액 속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이 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만, 실제 이러한 연구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측은 ‘우리 혈액 속 미세플라스틱’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우리 모두 매일 플라스틱을 먹고, 마시고, 숨 쉬고 있다는 것. 특히 최근 한 연구 결과에서 우리 혈관 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고 전해 더욱 심각성을 느끼게 한다.주변을 둘러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옷부터 페인트, 각종 포장재 등이 플라스틱이다. 쓰면서 닳고 마모되면서 공기와 음식, 물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플라스틱이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셈이 되는 것이다.특히 몸속에 쌓인 플라스틱은 염증을 유발하고,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한 화학물질의 작용 등으로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멈춰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플라스틱 생산자들은 계속해서 플라스틱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측은 플라스틱 생산자들이 205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을 3배로 늘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저렴한 비용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미세플라스틱을 완벽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현재 우리 삶에서는 어려운 일이다.그렇다면 왜 플라스틱이 우리의 건강에 해로운 것일까? 우리는 아직 플라스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는 것이 많다고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측은 말한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건강에 대한 위험과 걱정이 플라스틱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함께 비례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플라스틱이 더 이상 흐르지 않도록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측은 “플라스틱 오염을 멈출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간절한 메시지를 남겼다.사진=픽사베이
    2023-03-16 19:32:16 김정희
  • 고체 비누가 인기인 이유는? 환경 생각하는 새로운 트렌드! 
    건강·생활

    고체 비누가 인기인 이유는? 환경 생각하는 새로운 트렌드!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회사나 음식점 또 가정 그리고 호텔 같은 숙박시설에서 손을 씻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액상용 비누다. 깔끔해 보이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거품을 짜서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이런 세정제 트렌드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이 중요한 만큼 친환경 비누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환경이 덜 오염되는 성분들으로 만든 고체 비누가 유행하고 있다.무엇보다 고체 비누는 플라스틱 용기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환경적이다. 이에 최근 직접 고체 비누를 만들어서 사용하거나 상점 등에서 구매해서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샴푸, 빨래까지 할 수 있는 고체 비누들이 등장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런 고체 세정제는 보존제, 방부제 같은 화학 성분이 적기 때문에 현재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수질 오염 면에서 큰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일부 제품은 화학적인 성분 탓에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천연 성분을 이용한 고체 비누 등을 이용하면 비교적 덜 자극적이게 사용할 수 있어서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반 비누나 세정제보다는 비쌀 수 있지만, 만약 환경을 생각하면 훨씬 좋겠죠?” “친환경 통이 나와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고체 비누 사용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환경을 중시하는 최근. 누구나 고체 비누 등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2023-03-13 15:58:46 김정희
  • 미세먼지 추적하는 항공기? 실제 상공서 초미세먼지 정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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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추적하는 항공기? 실제 상공서 초미세먼지 정밀 관측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날이 점점 늘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환경부 측에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최근 환경부 측은 미세먼지 잡는 항공기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날 한화진 장관은 미세먼지 대형배출원 감시부터 국외 유입량 관측 현장 점검을 위해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을 방문했다.이곳에는 대기오염과 맞서는 특별한 비행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 정체는 무엇일까? 바로 초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다.비행에 앞서 항공관측에 대한 설명이 먼저 진행됐다. 측정원리는 대기 중 Black carbon(BC) 입자가 끓는점 이상의 고온에서 휘발될 때 발생하는 백열 에너지는 BC 질량 농도 수준과 비례하는 특성을 가지고, 이를 이용해 검댕의 단일입자 농도를 정량하여 산출하는 것이다.특히 한 장관은 생생한 관측 체험을 위해 직접 항공기에 올랐다. 항공기 내부 곳곳에는 대기오염물질 농도 측정과 원인 규명을 위한 요소들을 볼 수 있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에는 실시간으로 변하는 초미세먼지를 분석하는 최첨단 장비 9대가 탑재돼 있다.하늘로 날아오른 항공기는 실제 상공에서 초미세먼지를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 더욱 정밀한 항공관측을 통해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처럼 다양한 감시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초미세먼지 고농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미세먼지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첫 번째 과제일 것이다. 이후 파악한 원인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과적인 저감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맑고 깨끗한 하늘이 당연한 것이 아닌 세상이 됐다.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세먼지 등으로 마스크에서 해방될 수 없는 것. 이렇게 감시하고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이미 발생한 수많은 미세먼지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 등도 개발되면 좋을 것이다.사진=픽사베이
    2023-03-13 15:58:41 이동규
  • 거대 지진, 예측 가능해도 위험하지만…예측 불가해서 더욱 두려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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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 지진, 예측 가능해도 위험하지만…예측 불가해서 더욱 두려운 존재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최근 지진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지진이 올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대지진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내셔널지오그래픽은 ‘모든 것을 초토화 시키는 대지진, 예측 가능할까? Yes or No?’라는 주제로 궁금증을 유발했다.허리케인과 화산 분출처럼 자연재해는 대부분 경고가 주어진다. 하지만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아이가 화를 낼 때를 예상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 그만큼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미일 것이다.태평양 서북부 지진 네트워크 대표 해럴드 토빈 교수는 “지진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지진 직전에 날씨가 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학자들이 철저히 연구했지만, 날씨 변화는 없었다. 연주 계절을 가리지 않고 달의 형태도 아무 관련 없다. 이런 자연 현상은 거대 지진과 아무 관련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그렇다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관건은 무엇일까? 바로 에너지의 양이다. 오리건주립대학교 고지진학자 크리스 골드핑거 교수는 에너지가 점점 쌓이고 있다고 전하며 저장된 에너지의 양을 알고 싶다고 강조했다. 북서부에 닥칠 다음 지진은 예측할 수 없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전한다. 하지만 과거에서 단서를 찾아볼 수 있다고. 이런 지진이 한 번 일어났다면 수없이 반복됐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골드핑거 교수는 캐스캐디아 단층의 지진 패턴을 땅에서 찾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수년간 해저 침전물을 채취했다. 고요한 환경 속에서 침전물은 계속 쌓이고 지각 활동이 선명히 기록된다.1700년 거대 지진 무렵 퇴적층을 살펴볼 수도 있다. 수천 년간 여섯 차례의 지진이 침전물에 기록됐다. 지진이 일어난 지점 역시 확인할 수 있다. 마치 바코드를 보는 것 같다고 골드핑거 교수는 말했다.특히 규모 8의 강력한 거대 지진은 평균 240년에 한 번 발생한다. 가장 크고 파괴적인 규모 9 지진은 평균 500년에 한 번 발생한다. 지난 만 년간 캐스캐디아 단층에는 거대 지진이 19차례 일어났다. 마지막 지진은 1700년에 발생했다. 320년 전이라고. 그러나 거대한 지진의 간격은 불규칙하다. 200년에서 1000년까지 오차가 있다고.언제든지 강력한 지진이 포틀랜드와 시애틀을 덮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골드핑거 교수는 “모든 단서가 한 가지 답을 가리키고 있다”며 심각한 지진 피해를 걱정했다.이처럼 거대 지진은 정확한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두려운 존재다. 정확한 예측이 된다고 하더라도 심각한 피해를 막기 힘들기 때문에 꾸준하게 연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주기적으로 지구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완벽하게 예측하고,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대비책이 생겨야 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2023-03-07 19:06:09 이동규
  • 2023년에도 중요한 과제 ‘탄소중립’! ...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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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에도 중요한 과제 ‘탄소중립’! ...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이제 전 세계에서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구의 기온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기후변화가 시작됐다. 이에 이를 막기 위해 전 세계가 두 발을 벗고 나서 힘을 합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탄소중립’을 택했다.최근 100년 동안 탄소 배출은 화석연료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구 온도는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의 온도는 1도만 올라도 재앙을 맞고 만다. 그리고 현재 각종 매스컴에서는 이상 기후 현상과 관련한 뉴스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즉, 우리 모두 ‘필환경’ 시대를 걸어야 한다는 의미다. 정부에서 혹은 환경 단체에서만 환경 보호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해야한다는 뜻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탄소중립은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에서 기인한 온실가스 배출량과 전 지구적인 흡수량이 양적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탄소중립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특히 탄소중립 상태에서는 이산화탄소의 순 배출량이 ‘0’이 된다. 즉,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탄소량과 없어지는 탄소량이 같은 상태인 셈이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배출된 온실가스의 대부분을 산림과 습지 등 생태계를 통해 흡수할 수 있었다.그렇기 때문에 산업혁명 시대 이전에는 지구의 온도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석탄과 석유를 사용하는 탄소경제가 진행, 급격하게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경제 규모는 확대됐지만, 환경 오염이라는 그림자가 존재한 것이다.이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탄소 사용과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대체 에너지가 사용돼야 한다. 또 높은 에너지 효율의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들 역시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해야 한다.더불어 산림이나 습지의 개발은 점점 지구의 탄소 흡수 능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생태계를 보존하고, 탄소 저장 기술 등으로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 시킨다는 목표를 내놨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개개인은 물론 기업, 정부 역시 모두 동참해서 다시 이전 상태의 쾌적한 지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힘을 씁시다” “나 한명으로 도움이 될까?보다 나 한명부터 시작합시다!”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정부에서 이런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더욱 빠른 속도로 탄소중립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2023-02-13 20:53:16 이동규
  • 침입외래종으로부터 생태계보전과 생물다양성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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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입외래종으로부터 생태계보전과 생물다양성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 필요”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고유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침입외래종에 대한 위험성을 알고있을 것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고유생태계를 교란하고 침입외래종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각종 대응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외래생물(Invasive alien species, IAS)은 단어에서 떠올릴 수 있듯 본래의 원산지나 자연 서식지를 벗어나 인위적이나 자연적으로 유입되는 식물과 동물을 일컫는다.외래생물은 새로운 생태계에 유입돼 잠시 머무르는 것뿐만 아니라 그 환경에 정착하고 번성하고 심지어는 본래의 자연 생태계를 바꾸거나 손상시킬 수 있는 문제점까지 안고 있다.우리나라에 침입외래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으로는 붉은귀거북과 황소개구리가 있다. 하지만 외래생물 관리를 위한 국제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노력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확인되는 외래종의 수는 1970년 이후 약 70% 증가했다.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2011년에는 외래생물 유입종이 1,109종이었지만, 2015년에는 3,096종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침입외래종은 고유서식지 파괴는 물론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더불어 고유 유전자 및 생태계 수준에서 포식, 질병, 전염, 농수산 및 임업 생산량 감소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렇다면 침입외래종이 급증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먼저 국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식용, 산업, 농업용, 애완용 등으로 외래종이 많이 수입되면서 외래종이 급증했고 사육 부담 및 관심 저하로 인한 사육 포기, 유기, 관리 부주의로 인한 유출, 종교적 의미로 인한 방생 등으로 외래생물이 야생에까지 유입된 것이다.이에 환경부 측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생물을 ‘생태계 교란 생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그 생물 목록을 최신화하고 있다. 누구든지 생태계교란 생물을 수입, 반입, 사육, 재배하거나 방사, 이식, 양도, 양수, 보관, 운반 또는 유통, 수입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게 될 경우에는 같은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때문에 중고거래, 카페, 온라인 쇼핑 등을 통해서 애완용이나 약재용으로 불법거래해서도 안 된다. 또 종교행사 시 무단 방사하거나 학교 실험실 등에서 허가없이 살아있는 생태계 교란종 실험을 하는 것 또한 법으로 위반되는 행위다.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우리나라 생물다양성과 고유생태계를 지킬 수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2023-02-09 21:03:48 김정희
  • 겨울의 로망 눈사람... 오랫동안 녹지 않게 하는 방법은?
    건강·생활

    겨울의 로망 눈사람... 오랫동안 녹지 않게 하는 방법은?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겨울의 로망은 뭐니 뭐니 해도 ‘눈’일 것이다. 펑펑 함박눈이 내리면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려 눈이 쌓이길 기다리곤 한다.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하기 위해서다.특히 어린 시절 추위에 떨며 눈사람을 애써 만들었지만, 금방 녹아버려 애가 탔던 적이 있을 것이다.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거나 추운 곳에 보관해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오랫동안 녹지 않는 눈사람 만드는 방법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열을 차단해 눈사람을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바닷가에서 눈을 잔뜩 가져왔다. 그리고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눈사람 두 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한 눈사람은 그대로 두고 또 다른 눈사람에는 옷을 입히고 모자를 씌웠다. 그리고 눈사람을 향해 열을 분출했다. 결과는 어떨까? 아마 옷을 입은 눈사람이 더 빨리 녹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다. 옷이 없는 눈사람이 훨씬 더 빨리 녹았다. 아이스박스가 열을 차단해 음식을 차게 보관하는 것처럼 옷이 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 것. 그런데 옷이 젖으면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물이 열을 잘 전달하는 전도체이며 동시에 체온을 뺏어가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말한다.그렇다면 옷과 목도리, 모자를 씌운 눈사람에 열에도 더 느리게 녹는 과학적 원리는 무엇일까? 모직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독특한 성질이 있다. 이 과정 중에도 열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 모직 섬유의 내부는 물과 친한 친수성이지만 외부는 물을 싫어하는 소수성이다. 흡습성이 강한 섬유는 한번 물을 흡수하면 외부로 내보내지 않는다. 즉, 섬유 사이에 있는 공간이 물로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모직물은 단열성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는 “앞으로 눈사람을 오래 보고 싶다면 눈사람에 양가죽 코트를 입히고 모직 모자와 담요를 덮어라”라고 조언했다.사진=픽사베이
    2023-01-11 06:55:03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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