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시 의원, 보건복지 위원장 경험에 의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주문
- 건설·부동산.안전 / 안상석 기자 / 2020-11-30 19:17:30
지역 코로나19 확진 방지 위해 서울시 방역 조치 미흡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안전 수칙 지켜주길 당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안전 수칙 지켜주길 당부
김혜련 시의원(사진)은 최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
![]() |
라 서울시 시민건강국에 관련 사항을 보고 받았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시민건강국이 김 의원에게 보고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지난 26일 기준 두 곳의 119명이며, 사우나발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이유는 사우나 구조 특성상 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렵고 일집도가 높아 감염 전파에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집단감염 및 n차 전파 확대 등 새로운 감염 고리를 방지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해당 아파트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보건소와 역학·접촉자 조사를 실시했다고 김 의원에게 보고했다.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민관이 함께하는 서울시의사회 협력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친 바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발빠른 대처로 신속하게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이동 진료소 설치를 통해 해당 주민들이 선별 검사를 받았다”고 말하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서울시는 사우나를 포함해 체력단련시설 등 밀폐공간에 대해 방역 관리·감독 강화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데일리환경.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