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캠페인] 일반시민들에게 환경을 듣다 ... 청년 배우 최인혜
- 다함께 지구를 지켜줘! 환경캠페인 일환
[데일리환경=정이든기자] 본지 청년 기자들이 준비한 '일반 시민들에게 환경을 묻다' 특집은 최근 전 지구촌 생존 이슈로 떠오른 지구 온난화 문제, 탄소중립 실천, 기후 위기 대응, 물부족, 자연환경 보전활동 등 다소 시민들에게 무거울 수 있는 환경정책 주제들에서 조금 벗어나 일상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환경에 대한 인식과 크고 작은 생활 속 환경 실천 사례들을 통하여 환경에 대한 사회 변화와 개선 노력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동참형 환경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에 인터뷰로 만나본 시민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살고 있는 20대 청년 배우 최인혜로 그녀가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거나 생각하는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일상 생활 속 환경 개선 노력에 대해 물어봤다.Q1. 먼저 구독자들을 위해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저는 서울 논현동에 살고 있는 20대 최인혜입니다.Q2. 실례가 안된다면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가? 낮에는 경양식 퓨전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배우 활동을 같이 겸하고 있습니다.Q3. 아르바이트와 배우 활동을 겸하면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은가?배우 일은 아직 관련된 일들이 매월 고정적으로 들어오거나 수익이 불특정하다보니, 청년이다보니 모아둔 돈은 적고,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을 받지 않고 자립 생활을 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가령 월세도 내야 하고, 핸드폰, 생활비 등등 지출로 나갈 곳은 너무 많거든요.(웃음)Q4. 배우는 어떻게 하게 되었나? 시작 계기나 동기 같은.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사람들처럼 극에서도 한 편의 극을 구성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의 생각과 추구하는 것을 얼굴 표정, 몸의 움직임, 목소리 등을 통해 시청하시는 관객들에게 감정적 공감을 일으키고, 내면을 전달하는 것이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그래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2019년도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연극제에서 <참(慘) , 참(慙) , 참(懺)> ‘선녀’ 역으로 우수연기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연기의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Q5. 출연작 몇 가지민 말해 줄 수 있나?단편영화 <미소>, <도배>, <나는 문제 없어>와 독립장편영화 <선인장>, 홍보물로는 , , 최근에는 단편영화 <미러>를 촬영했습니다. Q6. 혹시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구온난화, 폐플라스틱 문제, 기후 위기, 멸종위기동물 ... 이런 자연환경 보전에 관한 말들을 들어 봤나?2023년 군포시 미디어센터 홍보영상을 촬영하게 되었는데, 그때 폐플라스틱, 버려지는 우유곽 등 재활용 제품과 비재활용 쓰레기 등 분리수거에 대해 촬영한 적이 있는데, 이때 환경에 대해 생각을 좀 더 깊게 해봤고, 경험도 하게 됐습니다.Q7. 그러면 그때 촬영을 하면서 느낀 점이나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이란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TV 방송이나 신문 뉴스를 통해 인간이 사용하다 버린 폐그물, 폐플라스틱 등이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 고래, 물개, 조류 등의 생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기사를 몇차례 접해 봤습니다. 예를들면 알바트로스란 새가 인간이 만들어낸 플라스틱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바다에 떠 있는 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해 이를 새끼에게 먹이는 장면이였는데, 어미는 자신이 새끼에게 먹이는 먹이가 플라스틱인 줄도 모른 채 18,000km 정도를 비행해 먹이를 구해오고, 새끼는 자신이 먹는 것이 플라스틱인 줄도 모른 채 열심히 받아먹다가 죽었는데, 미드웨이 섬에서 죽은 새끼들 배에서 모두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습니다.Q8. 저도 해당 뉴스를 봤는데 마음이 아프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저감시킬 수 있을 것 같은가?저희 같은 청년들은 친구들과 만나거나, 유명한 핫플 같은 곳을 놀러갈 때 커피점을 자주 찾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상 생활속에서 늘 텀블러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페트병과 빈 캔들을 모아서 순환자원 회수로봇에 넣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이나 일상 생활 속에서 커피를 포장할 때는 일회용컵을 사용하기 보다는 머그컵을 이용한다거나, 집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같은 재활용과 일반 쓰레기들을 분리수거라도 열심히 한다면 그 노력들이 나중에는 어떤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까요? Q9. 그러면 위의 텀블러 사용이나 분리수거가 자연환경보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좀 전에 알바트로스 새처럼, 최소한 폐플라스틱이나 폐그물 같은 경우 우리가 분리수거만 잘해도 자연 환경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들이나 식물들에게 작지만 생존에 위협이 많이 줄어들 거라 생각합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란 속담처럼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언젠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까지 깨끗하고 맑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웃음) Q10. 끝으로 앞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이나 계획이 있다면?앞으로의 계획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위해 연기 레슨을 병행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틈틈히 2년 전에 자연환경을 위한 쓰레기 줍깅행사에 두 번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런 환경행사나 어려운 소외계층 나눔 김장 봉사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도 같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끝)본지 인터뷰에 응한 시민 최인혜씨가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늘 외출 때 지니고 다닌다는 텀블러의 경우, 서울시는 시민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매달 10일을 1회용 컵 없는(0) ‘텀블러(개인컵) 데이’로 운영을 해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나라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1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야 하는 상황이다.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 3,400만 톤에서 2019년 4억 6,000만 톤으로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1억 5,600만 톤에 3억 5,300만 톤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 출처 : 국제사회의 플라스틱 규제 현황과 시사점(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2.5.9)당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을 맡았던 서울시 관계자는 “점심시간 늘 마시던 커피를 1회용 컵이 아닌 텀블러에 담으면 한 달이면 약 20개, 1년이면 적어도 300개 이상의 1회용 컵을 줄일 수 있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은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실천이 될 수 있으니, 하루에 1회 이상 텀블러 사용하기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힌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