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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환경 타로] 11월 5일 목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황제(The Emperor)’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11월 5일 목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황제(The Emperor)’

    - 우리 집 온기를 지키는 지혜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1월 5일 목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황제(The Emperor)’입니다. 창가에 앉으니 어디선가 서늘한 바람이 스칩니다. 창문이 잘 닫혔는지 살피고, 낡은 문풍지를 들여다봅니다. 의자 위에는 접어 둔 담요를 놓습니다. 겨울을 맞는 집의 준비는 평소 지나쳤던 작은 틈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됩니다.황제는 책임과 질서, 삶의 기반을 돌보는 태도를 상징하는 카드입니다. 오늘은 그 의미를 "집 안의 온기를 지키며 에너지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지혜"로 풀어 봅니다. 매일 머무는 공간을 차근차근 살피는 일이 오늘의 실천입니다.먼저 창문과 문이 제대로 닫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문풍지가 들뜨거나 손상된 곳은 없는지, 커튼을 여닫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집의 구조와 제품의 사용 방법에 맞게 손봅니다.옷장에 넣어 둔 실내복과 양말, 무릎담요도 꺼내 봅니다. 자주 앉는 자리 가까이에 두면 필요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마다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른 만큼 서로의 편안함을 살피며 생활 공간을 정돈합니다.오늘은 집 안에서 자꾸 서늘하게 느껴지는 자리 하나를 찾아보세요. 창문을 살피고 담요를 챙기는 짧은 시간이 겨울 준비의 첫걸음이 됩니다. 황제가 돌보는 삶의 기반은 그렇게 우리가 함께 쉬는 집에서부터 단단해집니다.오늘의 환경 실천: 창문과 문 주변을 살피고, 실내복이나 담요를 꺼내 겨울 채비를 해 보세요.*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The Wisdom of Keeping Warmth at HomeThursday, November 5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Emperor.”A cool draft brushes past the window seat. You check whether the window closes properly and inspect the worn weatherstripping. A folded blanket finds a place on the chair. Preparing a home for winter begins with noticing small details.The Emperor symbolizes responsibility, order, and care for the foundations of daily life. Today, we interpret this card as the wisdom of keeping warmth at home and using energy thoughtfully. Begin by taking a careful look at the spaces you use every day.Check that doors and windows close properly. Look for loose or damaged weatherstripping, and make sure curtains open and close easily. Address any problems in ways appropriate to your home and the products you use.Bring out comfortable indoor clothing, socks, and a lap blanket. Keep them near the places where you sit and rest. As everyone experiences cold differently, consider each household member’s comfort when preparing shared spaces.Today, choose one spot at home that often feels chilly. Checking a window and placing a blanket within reach can be the first steps in preparing for winter. The foundations represented by The Emperor take shape in the home where we rest together.Today’s green action: Check around your doors and windows, and bring out indoor clothing or blankets for the colder days ahead.*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card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everyday community action.
    2026-11-05 07:55:04 정이든 청년기자
  • [오늘의 환경 타로] 10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은둔자(The Hermit)’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10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은둔자(The Hermit)’

    - 필요한 빛만 남기는 저녁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은둔자(The Hermit)’입니다. 가을밤이 창가에 내려앉습니다. 책상 위 조명 하나가 펼쳐진 책장을 비추고, 사람이 없는 방의 불은 잠시 쉬어 갑니다. 집 안을 돌아보며 불필요한 불을 끄는 짧은 시간이 하루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습관이 됩니다.은둔자는 작은 등불을 들고 자신의 길을 살피는 카드입니다. 오늘은 그 의미를 "필요한 빛을 고르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돌아보는 지혜"로 풀어 봅니다. 손에 든 등불이 발걸음을 안내하듯, 우리 생활에도 쓰임에 알맞은 빛이 필요합니다.방을 나설 때는 켜 둔 조명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낮에는 커튼을 열어 햇빛을 들이고, 저녁에는 활동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조명을 끕니다. 책을 읽거나 바느질할 때는 눈이 편안하도록 충분한 빛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잠들기 전에는 아무도 보지 않는 텔레비전과 사용을 마친 모니터도 돌아봅니다. 습관처럼 켜 둔 화면을 끄고 나면 창밖의 나뭇잎 소리와 가족의 목소리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은둔자의 등불은 주변을 살피게 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우리 집에서 쉬어도 되는 불빛 하나를 찾아보세요. 작은 스위치를 내리는 손길에 에너지를 아끼는 마음을 담을 수 있습니다.오늘의 환경 실천: 잠들기 전 집 안을 한 바퀴 돌아보고, 빈방의 조명과 사용하지 않는 화면을 꺼 주세요.*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Wednesday, October 28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Hermit.”- An Evening of Mindful LightingWednesday, October 28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Hermit.”An autumn evening settles outside the window. A reading lamp illuminates an open book, while the lights in an empty room take a rest. Switching off unnecessary lights becomes a quiet way to bring the day to a close.The Hermit carries a small lantern to guide the way. Today, we interpret this card as the wisdom of choosing the light we need and noticing energy waste. Like the lantern lighting a path, household lighting can serve a clear purpose.Before leaving a room, check whether its lights are still on. Welcome daylight by opening the curtains, and switch off lights in unused spaces after sunset. Keep enough light for comfortable reading, sewing, and other activities.Before bed, check for a television nobody is watching or a monitor no longer in use. Turning off an idle screen can make room for the rustle of leaves outside and a conversation with family.Tonight, find one light in your home that can take a rest. A small action at the switch can express everyday care for energy and resources.Today’s green action: Before bed, walk through your home and switch off lights in empty rooms and screens you are no longer using.*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card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everyday community action.
    2026-10-28 07:26:59 정이든 청년기자
  • [오늘의 환경 타로] 10월 27일 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절제(Temperance)’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10월 27일 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절제(Temperance)’

    - 알맞게 담는 한 끼의 지혜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27일 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절제(Temperance)’입니다. 따뜻한 국 한 그릇과 먹을 만큼 담은 반찬이 식탁에 놓입니다. 조금 부족하면 다시 덜면 됩니다. 한 끼를 마친 빈 그릇에는 음식을 마련한 정성과 재료를 길러 낸 땅에 대한 고마움이 남습니다.절제는 서로 다른 것을 조화롭게 섞으며 알맞은 균형을 찾아가는 카드입니다. 오늘은 그 의미를 "필요한 만큼 준비하고, 음식을 끝까지 소중히 쓰는 지혜"로 풀어 봅니다. 내게 알맞은 양을 알아가는 일이 오늘의 환경 실천입니다.장을 보기 전에는 냉장고부터 열어 보세요. 남아 있는 두부와 채소를 살피고 식단을 정하면 같은 재료를 거듭 사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할인 묶음상품을 고를 때도 가격과 함께 다 먹을 수 있는 양인지 생각해 봅니다.식사할 때는 조금씩 덜어 먹고, 손대지 않은 음식은 다음 식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알맞게 보관합니다. 자투리 채소가 볶음밥의 색을 더하고, 남은 재료가 새로운 국 한 냄비로 이어질 때 식탁의 지혜도 한 뼘 자랍니다.오늘의 풍요는 접시를 가득 채우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필요한 만큼 맛있게 먹고, 남은 재료의 다음 쓰임까지 생각하는 마음에도 깃듭니다.오늘의 환경 실천: 냉장고 속 재료부터 확인하고, 한 끼는 먹을 만큼만 덜어 드세요.*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Tuesday, October 27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emperance.”- The Wisdom of Just EnoughTuesday, October 27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emperance.”A warm bowl of soup and modest portions of side dishes welcome us to the table. We can always help ourselves to more. An empty plate at the end of a meal can express appreciation for the care behind our food and the land that nourished it.Temperance symbolizes harmony and finding the right balance. Today, we interpret it as the wisdom of preparing what we need and making thoughtful use of our food. Learning how much is enough for us is a simple environmental action.Before shopping, open the refrigerator. Check the tofu and vegetables already there, then plan a meal around them. When considering a discounted multipack, think about whether you can finish it as well as how much it costs.Serve small portions and take more when needed. Store untouched food appropriately for another meal. Vegetable odds and ends can brighten fried rice, while remaining ingredients can become a fresh pot of soup.Abundance also lives in a thoughtfully prepared meal: enough to enjoy, with care given to what comes next.Today’s green action: Check the ingredients you already have and serve only what you expect to eat.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card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everyday community action.
    2026-10-27 15:16:50 정이든 청년기자
  • 냄새 신호로 해충 관리, 성페로몬 활용 산림보호 연구 주목
    사회

    냄새 신호로 해충 관리, 성페로몬 활용 산림보호 연구 주목

    국립산림과학원 김준헌 박사 응용곤충학상 수상…유인제·교미교란 기술 개발 공로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곤충이 짝을 찾을 때 사용하는 냄새 신호가 산림해충을 관리하는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해충의 성페로몬을 규명하고 이를 유인제와 교미교란 기술로 발전시킨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가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병해충연구과 김준헌 박사가 지난 21일 소노벨 변산에서 열린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에서 제5회 응용곤충학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농림해충 방제기술과 곤충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된다.김 박사는 주요 산림·생활권 해충의 성페로몬을 밝혀내고, 이를 이용한 유인제와 교미교란 기술로 친환경 해충관리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페로몬은 같은 종의 곤충이 짝을 찾는 과정에서 주고받는 화학 신호다. 유인제는 이 신호를 이용해 해충을 특정 장소로 유도하고, 교미교란은 짝을 찾는 행동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곤충의 행동 특성을 방제에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산림병해충연구과는 방제 효과와 환경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활용할 친환경 소재를 발굴하고, 나무주사 약제가 얼마나 잔류하는지와 방제 대상이 아닌 생물에 미치는 위해성을 평가하고 있다.해충을 억제하는 효과와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 산림 현장에 적용할 기술의 기반을 다지는 연구다.김 박사는 연구개발 지원과 동료 연구자, 현장 기술 적용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페로몬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하고 환경 안전성을 고려한 산림보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데일리환경 #정진욱 #사회 #환경 #곤충 #해충관리 #산림보호
    2026-10-27 15:16:15 정진욱
  • [오늘의 환경 타로] 10월 26일 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마법사(The Magician)’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10월 26일 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마법사(The Magician)’

    - 고쳐 쓰는 손끝의 마법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26일 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마법사(The Magician)’입니다. 낡은 가방의 터진 자리를 꿰매자 다시 장을 보러 갈 준비가 됩니다. 흔들리던 의자는 나사를 조이고 나니 창가의 든든한 자리를 되찾습니다. 버리려던 물건에 조금 손을 보태는 순간, 익숙한 일상에도 작은 마법이 시작됩니다.마법사는 손에 쥔 도구와 가능성을 활용해 변화를 만드는 카드를 상징합니다. 오늘은 그 의미를 "수선과 재사용으로 물건의 쓸모를 이어 가는 지혜"로 풀어 봅니다. 새것을 들이기 전, 지금 가진 물건을 한 번 더 살피는 날입니다.단추 하나 떨어진 옷, 끈이 느슨해진 가방, 먼지가 쌓인 자전거를 돌아보세요. 직접 손보기 어렵다면 가까운 수선집이나 수리점을 찾아도 좋습니다. 내게 필요하지 않지만 여전히 쓸 만한 물건은 필요한 이웃에게 건네며 다음 쓰임을 찾을 수 있습니다.물건을 오래 쓰는 습관은 불필요한 구매와 버려지는 자원을 줄이는 출발점입니다. 정성껏 고친 자국은 흠이 아니라, 물건과 함께 보낸 시간을 이어 주는 무늬가 됩니다.오늘의 환경 실천: 버리려고 미뤄 둔 물건 하나를 골라 수선할 방법을 찾아보세요.*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Monday, October 26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Magician.”- The Magic of RepairMonday, October 26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Magician.”A few stitches mend a worn tote bag, readying it for another trip to the market. Tightening a screw gives a wobbly chair a steady place by the window again. A little care can bring something we were about to discard back into everyday life.The Magician symbolizes turning possibilities into action with the tools at hand. Today, we interpret this card as the wisdom of keeping things useful through repair and reuse. Before buying something new, take another look at what you already own.Consider a shirt missing a button, a bag with a loose strap, or a bicycle gathering dust. If you cannot fix it yourself, a local repair shop may be able to help. Items you no longer need can also find their next purpose with someone else.Using things for longer is a practical way to reduce unnecessary purchases and waste. A carefully mended patch becomes a pattern that carries a shared history forward.Today’s green action: Choose one item you were planning to throw away and find out how it could be repaired.*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card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everyday community action.
    2026-10-26 10:49:56 정이든 청년기자
  • 야생화부터 원시림까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0선’ 첫 선정
    사회

    야생화부터 원시림까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0선’ 첫 선정

    - 곰배령·울릉도 성인봉·울진 소광리 등 포함…전문가 평가와 시민 의견 반영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희귀식물과 원시림 등 우리 숲의 생물다양성을 간직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0곳이 처음 선정됐다. 지역마다 다른 숲의 생태적 특성을 알리고 보전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것이다. 산림청은 지난 23일 생태적 보전가치와 산림경관,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평가에 국민생각함 온라인 조사 결과를 더해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했다.선정지는 강원 인제 점봉산 곰배령, 평창 발왕산, 동해 무릉계곡, 경북 울릉 성인봉, 울진 소광리, 충남 태안 안면도, 전남 나주 불회사, 장흥 천관산, 진도 죽림 해송림, 제주 서귀포 수악오름이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희귀·유용식물 자생지와 원시림처럼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을 지정해 관리하는 구역이다. 산림생물이 살아가는 서식지를 보호하고, 유전자원을 본래의 자연환경에서 보전하는 역할을 한다.이번에 선정된 숲들은 서로 다른 생태적 특성을 보여준다. 백두대간의 고산식생과 야생화, 울릉도의 섬 원시림, 울진의 금강소나무림 등 각 지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이어져 온 산림생태계를 만날 수 있다.산림청은 우수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이 숲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보호구역이 다양한 산림생물의 터전이자 미래세대에 전해야 할 자연유산이라며, 이번 선정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10-26 09:56:12 정진욱
  • [오늘의 환경 타로] 채소 한 끼, 지구의 풍요 … ‘여황제’가 차리는 가을 밥상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채소 한 끼, 지구의 풍요 … ‘여황제’가 차리는 가을 밥상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24일 토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여황제(The Empress)’입니다. 여황제는 환경의 언어로 "땅이 내어 준 먹거리를 소중히 즐기는 한 끼"를 뜻합니다.조금 늦게 시작한 토요일 아침, 부엌으로 햇살이 들어옵니다. 냉장고에는 반 토막 남은 무와 버섯 몇 송이, 두부 한 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을 더 사 올까 생각하다가, 오늘은 이 재료들로 밥상을 차려 보기로 합니다. 무를 써는 소리와 버섯 익는 냄새가 느긋한 주말을 채웁니다.타로 속 여황제는 풍요와 돌봄, 자연의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곡식과 식물이 자라는 풍경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품고 있는 인물입니다. 오늘은 그 풍요를 식탁에 오른 음식 하나하나의 맛을 충분히 느끼는 마음으로 읽어 봅니다.따뜻한 밥에 구운 두부를 곁들이고, 버섯은 담백하게 볶습니다. 무는 맑은 국으로 끓이거나 아삭하게 무칩니다. 호박과 고구마를 조금씩 쪄서 나눠 먹어도 좋습니다. 재료마다 다른 향과 식감이 소박한 밥상에 깊이를 더합니다.채소 중심의 한 끼를 준비할 때는 집에 있는 재료부터 살펴보세요. 필요한 것만 목록에 적고, 함께 먹을 사람 수에 맞춰 양을 정합니다. 접시에는 조금씩 덜어 부족하면 더 먹습니다. 손도 대지 않은 음식이 남지 않도록 차리는 일 역시 수확을 아끼는 방법입니다.모양이 조금 비뚤어진 채소도 신선도와 상태를 살펴 골라 봅니다. 반듯한 생김새보다 어떤 요리에 얼마나 쓸 수 있을지를 먼저 떠올리면, 장바구니에 담는 기준도 달라집니다. 음식이 식탁에 오기까지 지나온 흙과 햇빛, 농부의 손길도 함께 생각해 봅니다.오늘의 작은 실천은 ‘집에 있는 채소와 두부로 먹을 만큼 한 끼 차리기’입니다.밥그릇에서 피어오르는 김 사이로 가을이 앉습니다. 여황제가 건네는 풍요는 오늘 우리 앞에 놓인 한 끼를 귀하게 즐기는 시간에 있습니다.*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적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A Vegetable Meal, the Earth’s Abundance: An Autumn Table with The EmpressSaturday, October 24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Empress.Through an environmental lens, The Empress represents “a meal that cherishes what the earth provides.”Sunlight enters the kitchen on a slow Saturday morning. Half a radish, a few mushrooms and a block of tofu wait in the fridge. Before wondering what else to buy, you decide to build a meal around them. The sound of chopping and the aroma of cooking fill the quiet weekend kitchen.In tarot, The Empress symbolizes abundance, care and the vitality of nature. Surrounded by growing plants and grain, she embodies the joy of harvest. Today, that abundance becomes an invitation to appreciate the flavour of each ingredient on our plates.Serve warm rice with pan-seared tofu and gently sautéed mushrooms. Turn the radish into a clear soup or a crisp side dish. Share a little steamed pumpkin or sweet potato. Different aromas and textures can give a simple meal its own richness.When preparing a plant-based meal, start with the ingredients you already have. List only what is missing and plan quantities for the people eating. Serve small portions first, with more available if needed. Preparing food so that none sits untouched is another way to value the harvest.Consider vegetables with irregular shapes, checking their freshness and condition. Thinking about how much you will use and what you will cook can change what goes into your shopping bag. Take a moment, too, to remember the soil, sunlight and farmers’ work behind the meal.Today’s small action: prepare one meal with vegetables and tofu already at home, making only as much as you need.Autumn settles beside the steam rising from the rice. The Empress invites us to enjoy the abundance already present in a thoughtfully prepared meal.*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practical actions in everyday life.
    2026-10-24 12:31:43 정이든 청년기자
  • [포토 뉴스]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 시민의식 … "깨끗한 거리", 작은 실천에서 성숙은 시작된다
    사회

    [포토 뉴스]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 시민의식 … "깨끗한 거리", 작은 실천에서 성숙은 시작된다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도심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과 생활폐기물 수거함 주변이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심 주택가 내 쓰레기통 바로 옆에 놓인 비닐봉지와 분리되지 않은 생활폐기물은 우리 일상 속 시민의식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누군가에게는 잠깐의 편리함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치워야 할 짐이 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 깨끗한 거리는 환경미화원의 손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배려와 책임이 더해질 때 비로소 만들어진다.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하고 정해진 장소에 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우리 동네의 품격을 높이는 첫걸음이다.성숙한 시민의식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순간에도 지켜지는 작은 약속에서 시작된다.
    2026-10-24 12:31:36 정진욱
  • [오늘의 환경 타로] 사기 전, 잠시 멈춤 … ‘여사제’가 건네는 조용한 질문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사기 전, 잠시 멈춤 … ‘여사제’가 건네는 조용한 질문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23일 금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여사제(The High Priestess)’입니다. 여사제는 환경의 언어로 "소비하기 전,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차분히 살피는 지혜"를 뜻합니다.주말을 앞둔 금요일, 휴대전화 화면에 할인 소식이 찾아옵니다. 오늘까지만 이 가격이라는 문구와 몇 개 남지 않았다는 안내가 손끝을 재촉합니다. 처음에는 살 생각이 없었던 물건도 어느새 장바구니에 들어갑니다. 결제 버튼 앞에서 잠시 화면을 내려놓으면, 마음속에 작은 질문이 떠오릅니다. ‘나는 이것을 언제, 어떻게 쓰게 될까.’타로 속 여사제는 고요히 앉아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을 살피는 인물입니다. 오늘은 그 침묵을 구매에 앞선 짧은 여유로 읽어 봅니다. 갖고 싶은 마음을 알아차리고,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쓰임을 떠올리는 시간입니다.새 옷을 고르기 전 옷장을 열어 봅니다. 비슷한 색의 옷이 걸려 있는지, 함께 입을 옷은 있는지 살핍니다. 주방용품을 사려 한다면 찬장 안을 먼저 들여다봅니다. 잊고 지내던 물건을 발견하면 구매 목록이 자연스럽게 달라지기도 합니다.급하지 않은 물건은 하루쯤 장바구니에 남겨 두어도 좋습니다. 다음 날에도 필요한지, 어디에 두고 얼마나 자주 사용할지 생각해 보세요. 잠깐 빌려 쓰는 것으로 충분한 물건인지 살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필요한 구매라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찬찬히 고릅니다. 손질하기 편한 재질인지, 고장이 나면 수리할 수 있는지, 내 생활에 잘 맞는 크기인지 살피는 과정도 물건과 오래 지내기 위한 준비입니다.오늘의 작은 실천은 ‘급하지 않은 구매 하나를 하루 미루고, 집 안의 물건부터 확인하기’입니다.금요일 저녁, 화면을 잠시 끄고 차 한 잔을 앞에 놓습니다. 서두르던 마음이 가라앉은 자리에서, 내게 필요한 것이 조금 더 또렷해집니다.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적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Pause Before You Buy: A Quiet Question from The High PriestessFriday, October 23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High Priestess.Through an environmental lens, The High Priestess represents “the wisdom to consider what you need before making a purchase.”As the weekend approaches, sale notifications arrive on your phone. “Today only” and “Almost sold out” urge your fingers to move faster. Something you had no intention of buying finds its way into your basket. Before checking out, put the screen down for a moment and ask: “When and how will I use this?”In tarot, The High Priestess sits quietly, attentive to what lies beneath the surface. Today, her stillness becomes a brief pause before a purchase—a chance to notice the desire for something and imagine its actual place in everyday life.Before choosing new clothes, open your wardrobe. Do you already own something similar? What would you wear with the new item? Before buying kitchenware, look inside your cupboards. Rediscovering a forgotten possession may change your shopping list.For something that is not urgent, try leaving it in your basket for a day. Consider whether you still need it tomorrow, where you would keep it and how often you would use it. For an occasional task, borrowing may be enough.When a purchase is necessary, take time to choose something you can use for years. Consider whether it is easy to care for, repairable and the right size for your life. Thoughtful selection is part of preparing to look after what you own.Today’s small action: delay one non-urgent purchase for a day and check what you already have.On Friday evening, turn off the screen for a moment and sit down with a cup of tea. As the rush settles, what you need may become a little clearer.*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practical actions in everyday life.
    2026-10-23 20:13:51 정이든 청년기자
  • 한국 진출부터 새로운 정착까지 … 티움그룹, ‘행정 컨시어지’ 사업 확대
    경제

    한국 진출부터 새로운 정착까지 … 티움그룹, ‘행정 컨시어지’ 사업 확대

    비자·주거·창업·행정 등 복잡한 정착 절차 하나의 창구로 연결 전문자격사 중심 통합 서비스로 해외 진출 기업·역이민자 지원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낯선 나라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일도 어렵지만, 오랜 해외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와 다시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일 역시 만만치 않다. 익숙했던 고향이라도 세월이 흐른 만큼 행정제도와 생활환경은 달라져 있기 때문이다. 집을 구하는 일부터 각종 서류 발급, 통신 개통, 금융과 보험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해결해야 할 일들이 적지 않다.이처럼 한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기업과 역이민자들의 복잡한 정착 과정을 하나의 창구에서 지원하는 서비스가 마련된다. 비즈니스 코칭 전문기업 티움그룹(대표 홍현)은 국내 진출을 준비하는 해외 기업과 한국으로 돌아오는 역이민자를 대상으로 비자, 주거, 행정, 창업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행정 컨시어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행정 컨시어지는 기업의 국내 사업 기반 마련부터 개인의 생활 정착까지 여러 분야에 걸친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비자와 행정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행정사를 찾고, 주거 문제는 공인중개사에게, 창업과 가맹사업은 별도의 전문가에게 상담받아야 했다면, 이를 하나의 창구에서 연결해 이용자의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식이다.서비스 영역도 폭넓다. 비자와 체류 관련 행정 절차를 비롯해 주거지 확보, 각종 인허가, 채용대행, 창업 지원, 금융 및 의료보험 관련 업무까지 포함한다. 여기에 통신 개통과 차량 이용, 생활용품 렌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한다.해외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 귀국한 사람에게는 사소해 보이는 행정 절차 하나도 낯설 수 있다. 국내에 새롭게 진출하는 기업 역시 사업장 마련과 인력 채용, 행정 인허가 등 여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티움그룹은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주목했다.티움그룹은 ㈜티움앤컴퍼니를 비롯해 행정사법인 티움, 한국프랜차이즈코칭경영원, 티움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을 운영하며 행정 인허가와 가맹사업 자문, 부동산 중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이번 행정 컨시어지 사업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전문 업무를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그룹 내 행정사와 가맹거래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이 각자의 업무 영역을 담당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일반적인 컨설팅 업체가 외부 전문가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관리 역할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티움그룹은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해 주요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는 방침이다.다만 통신과 차량, 렌탈 등 일부 생활 편의 서비스는 외부 협력업체와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는 해당 자격과 권한을 갖춘 인력이 담당하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는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식이다.홍현 티움그룹 대표는 한국 진출 기업과 역이민자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설명했다.홍 대표는 “한국 진출 기업이나 역이민자들의 가장 큰 이슈는 두 국가에 있는 자산의 이전과 세금 처리”라며 “이 부분을 회계사나 세무사 등을 통해 해결하고 나면 비자, 주거, 행정 등 현실적인 문제를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각각의 전문가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티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하나로 모았다”며 “완전히 새로운 사업이라기보다 기존에 잘 수행해 온 업무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상품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실무 현장에서 체감한 정착 과정의 불편함도 이번 서비스에 반영됐다.행정사법인 티움의 김대원 행정사는 해외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사람들이 예상보다 다양한 생활 문제에 부딪힌다고 전했다.김 행정사는 “오랜만에 귀국하면 비자와 주거, 행정, 차량 문제는 물론 스마트폰 개통이나 주민센터 서류 발급처럼 일상적인 업무조차 낯설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행정사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운 일들까지 한 번에 지원하고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또한 “해외에서 삶의 기반을 일구고 다시 돌아오는 분들과 한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최근 국경을 넘나드는 기업 활동과 개인의 이동이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행정·생활 지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기업에는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마련하는 과정이, 개인에게는 익숙한 일상을 되찾는 과정이 새로운 출발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티움그룹의 행정 컨시어지 사업은 이러한 정착 과정을 개별적인 업무의 집합이 아닌 하나의 연속된 서비스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한국에 첫발을 내딛는 기업이든, 오랜 시간을 돌아 다시 고국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든 새로운 시작에는 수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티움그룹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기업과 개인이 본래의 사업과 일상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10-22 16:26:43 정진욱
  • [오늘의 환경 타로] 새로 사기 전, 쓰임을 찾아요 … ‘마법사’의 작은 작업대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새로 사기 전, 쓰임을 찾아요 … ‘마법사’의 작은 작업대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22일 목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마법사(The Magician)’입니다. 마법사는 환경의 언어로 "이미 가진 것으로 시작하는 변화"를 뜻합니다.잼을 다 먹은 유리병이 식탁 위에 놓였습니다. 깨끗이 씻어 말린 병에 꽃 몇 송이를 꽂으니, 아침 햇살이 머무는 작은 꽃병이 됩니다. 포장 상자는 서랍 속 문구를 정리하는 칸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익숙한 물건에 다른 역할을 맡기는 순간, 집 안의 풍경도 조금 달라집니다.타로 속 마법사의 탁자에는 여러 도구가 놓여 있습니다. 마법사는 손에 있는 도구를 다루며 가능성을 행동으로 옮기는 존재입니다. 오늘은 그 상징을 생활의 지혜로 읽어 봅니다. 필요한 것이 생겼을 때 곧바로 구매 목록에 적기보다, 집 안에서 대신 쓸 수 있는 물건을 찾아보는 일입니다.책상 위 연필을 모아 둘 통이 필요하다면 빈 상자를 살펴봅니다. 여행 가방을 정리할 주머니가 없다면 쓰지 않는 천 주머니를 꺼내 봅니다. 더 입기 어려울 만큼 낡은 면옷도 깨끗한 부분은 잘라 청소용 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건의 모양과 재질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처음 붙어 있던 이름 너머로 다른 쓰임이 보입니다.거창한 솜씨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씻고, 접고, 나누어 담는 것만으로 충분할 때도 있습니다. 재료를 새로 사서 무언가를 만들기 전에, 지금 필요한 역할을 가장 간단하게 채울 방법부터 생각해 봅니다.모든 물건을 남겨 둘 필요도 없습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실제로 쓸 수 있는지, 놓아둘 자리는 있는지 살펴보세요. 오늘의 마법은 쌓아 두는 양보다, 알맞은 물건을 찾아 생활 속에서 다시 사용하는 데 있습니다.오늘의 작은 실천은 ‘사려고 했던 생활용품 하나를 집에 있는 물건으로 대신하기’입니다.빈 병에 꽃이 피고 작은 상자에 질서가 생깁니다. 손끝에서 시작된 변화가, 무심히 지나쳤던 물건의 가치를 다시 밝혀 줍니다.*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적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Find a Use Before You Buy: The Magician’s Little WorktableThursday, October 22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Magician.Through an environmental lens, The Magician represents “creating change with what you already have.”An empty jam jar sits on the table. Washed, dried and filled with a few flowers, it becomes a small vase in the morning sunlight. A packaging box moves into a drawer to keep stationery tidy. Giving familiar objects another role can gently change the feel of a home.In tarot, The Magician has a collection of tools laid out on a table, symbolizing the ability to turn possibilities into action. Today, that image becomes a practical invitation: when you need something, look around your home before adding it to a shopping list.Need a place for your pencils? Try an empty box. Looking for a pouch to organize your luggage? Bring out a cloth bag you no longer use. Clean sections of a cotton garment too worn to wear can become cleaning cloths. Looking closely at an object’s shape and material can reveal a purpose beyond its original name.You do not need elaborate craft skills. Sometimes washing, folding or sorting is enough. Before buying supplies for a project, consider the simplest way to meet the need with materials already at hand.There is no need to keep everything. Ask whether you will actually use it soon and whether you have space for it. Today’s magic lies in choosing something suitable and putting it back to work.Today’s small action: replace one planned household purchase with something you already own.Flowers brighten an empty jar, and a small box brings order to a drawer. A change made by your own hands can reveal the value in something you once overlooked.*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practical actions in everyday life.
    2026-10-22 07:02:49 정이든 청년기자
  • [오늘의 환경 타로] 가벼운 발걸음, 새로운 시작 … '바보’와 함께 걷는 가을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가벼운 발걸음, 새로운 시작 … '바보’와 함께 걷는 가을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21일 수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바보(The Fool)’입니다. 바보는 환경의 언어로 "익숙한 이동 습관에서 벗어나 내딛는 작은 첫걸음"을 뜻합니다.현관을 나서며 늘 집어 들던 자동차 열쇠 앞에서 잠시 생각해 봅니다. 오늘 가려는 곳은 얼마나 멀까요. 동네 빵집이나 가까운 가게라면, 천천히 걸어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은 목적지라도 걸음을 옮기는 방식에 따라 하루에 들어오는 풍경은 달라집니다.타로 속 바보는 가벼운 짐을 지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여행자입니다. 아직 가 보지 않은 길을 향한 호기심과 첫발을 내딛는 용기를 품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모습을 익숙한 자동차 대신 편한 신발을 선택하는 시민들의 일상에 겹쳐 봅니다.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던 가로수가 눈앞에 머뭅니다. 담장 아래 작은 꽃과 골목에서 풍겨 오는 빵 냄새, 바람에 뒤집히는 나뭇잎의 뒷면도 보입니다. 걷는 속도에 맞추면 늘 다니던 동네에서도 처음 만나는 장면이 생깁니다.오늘의 실천은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가까운 볼일 하나를 걸어서 다녀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길에 짧은 산책을 더해 보세요. 여러 곳에 들러야 한다면 동선을 미리 살펴 한 번의 외출로 묶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몸 상태와 날씨, 보행 여건에 맞춰 가능한 방법을 고르면 됩니다.외출 전에는 쓰던 물병과 장바구니를 챙겨 봅니다. 친환경 생활을 시작한다는 이유로 새 장비를 갖출 필요 없이, 손에 익은 물건과 편안한 신발이면 충분한 날도 있습니다.오늘의 작은 실천은 ‘자동차로 가려던 가까운 길 한 번을 걷기로 바꾸기’입니다.가벼운 발걸음이 골목을 지나갑니다. 새로운 시작은 낯선 먼 곳이 아니라, 집 앞에서 바꾼 작은 선택에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적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Light Steps, New Beginnings: An Autumn Walk with The FoolWednesday, October 21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Fool.Through an environmental lens, The Fool represents “taking a small first step beyond familiar travel habits.”As you reach for your car keys, pause for a moment. How far are you going today? If your destination is the neighbourhood bakery or a nearby shop, could you walk there? The destination may stay the same, but the way you travel can change what you notice along the way.The Fool is a traveller setting out with a light bag, carrying curiosity about an unfamiliar path and the courage to begin. Today, that image finds a place in the everyday choice to put on comfortable shoes for a short local journey.A tree that usually flashes past the car window comes into focus. Flowers beneath a wall, the scent of fresh bread and leaves turning in the breeze become part of the journey. At walking pace, even a familiar neighbourhood can offer something new.Start with one nearby errand. Walk to a local shop, or add a short stroll to a journey by public transport. If you have several stops to make, plan a route that brings them together in one outing. Choose what suits your mobility, the weather and the walking conditions around you.Before leaving, take a water bottle and shopping bag you already own. Beginning an environmentally mindful routine does not have to mean buying new equipment. Some days, familiar belongings and comfortable shoes are enough.Today’s small action: walk one short journey you would otherwise make by car.Light footsteps pass through the neighbourhood. A new beginning may be waiting close to home, in one small choice made at the door.*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practical actions in everyday life.
    2026-10-21 07:19:25 정이든 청년기자
  • [오늘의 환경 타로] 쓰임을 잇고, 지구를 지키다 … ‘세계’가 전하는 순환의 지혜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쓰임을 잇고, 지구를 지키다 … ‘세계’가 전하는 순환의 지혜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20일 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세계(The World)’입니다. 세계는 환경의 언어로 "다시 쓰는 일상이 만드는 순환"을 뜻합니다.아침에 챙긴 장바구니 하나가 저녁 식탁까지 함께합니다. 반찬을 담았던 유리 용기는 씻어 말린 뒤 다시 찬장으로 돌아가고, 다 읽은 책은 이웃의 손으로 건너갑니다. 평범한 하루에도 쓰임을 이어 가는 작은 원들이 그려집니다.타로의 ‘세계’는 완성과 조화, 연결을 상징합니다. 카드를 둘러싼 둥근 화환을 오늘은 자원이 오래 머무는 순환의 고리로 읽어 봅니다. 물건을 사고 쓰고 버리는 일직선의 끝에서 잠시 방향을 바꾸면, 고쳐 쓰고 나누고 다시 활용하는 길이 열립니다.그 길은 집 안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장을 보기 전 냉장고 안의 재료를 살피고, 외출할 때는 이미 가진 장바구니를 챙깁니다. 가끔 쓰는 공구는 이웃과 빌려 쓰고, 아이가 자라 작아진 옷은 상태를 살펴 필요한 가정에 전합니다. 손에 익은 물건을 돌보는 시간이 생활 속 순환을 이어 줍니다.‘친환경’이라는 이름의 새 물건을 사기 전에도 집 안을 한번 둘러보세요. 서랍 속 천 가방과 찬장의 다회용 용기처럼, 다음 쓰임을 기다리는 물건이 있을지 모릅니다. 이미 가진 것을 충분히 활용하는 데서 오늘의 실천을 시작해도 좋습니다.다시 쓰기 어려워진 물건은 거주 지역과 품목별 배출 안내에 따라 정리합니다. 재활용 표시가 있더라도 소재와 오염 상태 등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마지막 쓰임까지 살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오늘의 작은 실천은 ‘집에 있는 물건 하나를 새로 사지 않고 다시 활용하기’입니다.꽃을 꽂은 빈 병 하나, 다시 꺼내 든 장바구니 하나. 지구를 감싼 커다란 원은 그렇게 우리 손안의 작은 쓰임에서 이어집니다.*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적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Keep Resources in Use, Care for the Earth: The World’s Wisdom of Circular LivingTuesday, October 20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World.Through an environmental lens, The World represents “a circle of resources sustained by everyday reuse.”The shopping bag you pack in the morning accompanies you home with groceries. A glass food container is washed, dried and returned to the cupboard. A book you have finished passes into a neighbour’s hands. Even an ordinary day can hold small circles of continued use.In tarot, The World symbolizes completion, harmony and connection. Today, its surrounding wreath becomes a symbol of keeping resources in use. When we pause along the straight path of buying, using and discarding, we can open another route: repairing, sharing and using things again.That route can begin at home. Check the ingredients in your fridge before shopping. Take a bag you already own when you go out. Borrow an occasional-use tool from a neighbour, or pass along outgrown clothes that are still in good condition. Caring for familiar belongings helps keep the circle moving.Before buying a new product labelled “eco-friendly,” take a look around your home. A cloth bag in a drawer or a reusable container in the cupboard may already be waiting for its next task. Making full use of what you have is a practical place to begin.When an item can no longer be reused, follow local disposal guidance for that particular product. A recycling symbol alone does not determine how it should be discarded; materials and contamination can also affect the instructions.Today’s small action: put one item you already own to use instead of buying something new.An empty jar becomes a vase. A forgotten shopping bag returns to your hand. The great circle surrounding our planet continues through these small, everyday acts of care.*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practical actions in everyday life.
    2026-10-20 07:23:34 정이든 청년기자
  • [오늘의 환경 타로] 버리기 전 한 번 더 … ‘심판’이 깨우는 물건의 두 번째 삶
    사회

    [오늘의 환경 타로] 버리기 전 한 번 더 … ‘심판’이 깨우는 물건의 두 번째 삶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19일 월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심판(Judgement)’입니다. 심판은 환경의 언어로 "버리기 전, 다시 쓸 가능성을 깨우는 선택"을 뜻합니다. 주말을 지나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월요일. 현관 한쪽에 내놓은 상자와 옷장 깊숙이 밀어 둔 옷들에도 작은 질문이 찾아옵니다. ‘정말 쓸모가 끝난 걸까, 아니면 내가 쓰지 않게 된 걸까.’타로 카드 속 심판의 나팔은 잠들어 있던 존재를 깨우는 상징입니다. 오늘은 그 소리를 물건의 두 번째 삶을 부르는 신호로 읽어 봅니다. 내 손에서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한 물건도 다른 사람의 일상에서는 새로운 쓰임을 얻을 수 있습니다.입지 않는 외투는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가 되고, 다 읽은 책은 누군가의 저녁을 채워 줍니다. 흔들리는 의자는 나사를 조이면 다시 식탁 곁을 지킬 수 있고, 단추 하나가 떨어진 셔츠는 작은 바느질만으로 옷걸이 앞자리로 돌아옵니다. 새것을 들이는 즐거움 곁에는, 익숙한 것을 오래 쓰는 기쁨도 있습니다.오늘은 버리려던 물건 하나를 골라 상태부터 살펴보세요. 고쳐 쓸 수 있는지,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가까운 곳에 기부하거나 나눌 수 있는지 차례로 생각해 봅니다. 나눌 때는 깨끗이 손질하고, 고장이나 사용 흔적도 솔직하게 알려 주세요. 기부처마다 받는 품목과 상태 기준이 다르니 접수 조건을 먼저 확인하면 좋습니다.다시 쓰기 어려운 물건은 소재와 거주 지역의 배출 기준에 맞춰 정리합니다. 오래 쓰기와 올바르게 보내기는 모두 물건을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입니다.오늘의 작은 실천은 ‘버리려던 물건 하나의 다음 쓰임 찾기’입니다.쓰레기봉투에 넣기 전 잠깐 멈추는 순간, 끝이라고 생각했던 자리에서 새로운 일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적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Before You Throw It Away: Judgement Calls for a Second LifeMonday, October 19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Judgement.Through an environmental lens, Judgement represents “awakening the possibility of reuse before letting something go.”As Monday brings us back to our routines, the boxes by the door and the clothes tucked away in our wardrobes invite a simple question: “Has this item truly reached the end of its life, or have I simply stopped using it?”In tarot, the trumpet of Judgement symbolizes an awakening. Today, we interpret that call as an invitation to give our belongings a second life. Something that has finished serving us may still have a useful place in someone else’s day.An unworn coat can keep a neighbour warm. A finished book can brighten another person’s evening. A wobbly chair may return to the table with a few tightened screws, while a shirt with a missing button can become a favourite again after a little sewing. Alongside the pleasure of buying something new, there is joy in caring for what we already own.Today, choose one item you were planning to discard and check its condition. Could you repair it? Does someone else need it? Could it be donated or shared locally? Before passing it on, clean it and honestly describe any faults or signs of wear. Check donation guidelines first, as organisations differ in what they accept.If an item can no longer be reused, follow local disposal and recycling rules for its materials. Keeping things in use and disposing of them properly are both ways of taking responsibility for what we own.Today’s small action: find the next use for one item you were about to throw away.A brief pause before the rubbish bag may turn an apparent ending into a new beginning.*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practical actions in everyday life.
    2026-10-19 07:31:02 정이든 청년기자
  • 잠자는 에코백은 장바구니로, 식판에는 먹을 만큼 "청년들 제안 현장으로"
    사회

    잠자는 에코백은 장바구니로, 식판에는 먹을 만큼 "청년들 제안 현장으로"

    - 미래세대 기후행동 공모전 수상팀 선정…현대백화점·CJ프레시웨이서 탄소중립 실천안 시범 운영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집 안에 쌓인 에코백을 다시 장바구니로 쓰고, 식당에서는 처음부터 먹을 만큼 음식을 담도록 돕는다. 청소년과 대학생이 생활 속에서 찾아낸 탄소중립 아이디어가 백화점과 기업 사내식당에서 실행에 옮겨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보전원, 현대백화점,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추진한 ‘2026년 미래세대 기후행동 공모전’의 최종 수상팀을 확정하고, 우수 기획안을 기업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6개 팀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6개 팀 등 모두 12개 팀이 참여했다. 기업이 현장에서 해결해야 할 탄소중립 과제를 제시하고, 참가자들이 현장 탐방과 실무자 조언을 바탕으로 실행 방안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청소년들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의 재사용과 헌 옷의 재활용 방안을 고민했다. 대학생들은 CJ프레시웨이와 저탄소 메뉴 선택 확대, 일회용 포장재 사용 감축,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를 주제로 활동했다.참가팀은 약 5개월 동안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의 조언을 받아 아이디어를 다듬었다. 최종 평가에서는 실제 운영 가능성과 창의성, 지속 가능성, 기후변화 대응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청소년 부문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쿨로직’ 팀에 돌아간다. 입지 않는 패딩의 소재를 활용해 달리기용 방한 조끼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다. 버려질 의류의 보온 기능을 새로운 제품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최우수상인 현대백화점 사장상은 기부받은 에코백을 매장에서 사용하는 순환 장바구니로 전환하는 방안을 낸 민족사관고등학교 ‘우박주의보’ 팀이 받는다. 선인고등학교 ‘에코스텝’ 팀은 버려지는 마우스패드를 실내화로 만들어 판매하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인 한국환경보전원장상에 선정됐다.청년 부문 대상은 가톨릭대학교 ‘플레트-오(Plate-O)’ 팀이 받는다. 이 팀의 ‘한입만’ 기획안은 식당 이용자가 처음부터 자신이 먹을 만큼 선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식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음식 낭비를 줄이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다.최우수상인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상은 충북대학교 ‘알맞담’ 팀에 돌아간다. 자율 배식 식당에 적정 배식량을 안내해 이용자가 알맞은 양을 담도록 돕는 캠페인을 제시했다.우수상인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은 한동대학교 ‘무빙루프’ 팀이 받는다. 모양이 고르지 않아 버려지는 규격외 채소를 저탄소 메뉴로 활용하고, QR코드로 가상의 사과 캐릭터 ‘큐리’를 키우는 참여 프로그램을 연결했다. 식단 선택에 재미를 더해 친환경 소비의 참여 폭을 넓히려는 시도다.수상작 일부는 이미 현장 운영에 들어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본사 사내식당과 간식 판매 공간에서 청년 부문 수상팀 3곳의 잔반 감축 및 저탄소 메뉴 기획안을 시범 운영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 팀의 ‘에코백 다시 쓰기 인증’ 기획안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일정은 현장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이번 사업은 미래세대가 기업의 환경 과제에 해결책을 제안하고 실행 과정에도 참여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학생들의 구상이 실제 소비와 식사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이어지면서, 시민들도 일상에서 자원 재사용과 음식물 낭비 줄이기에 동참할 기회를 갖게 된다.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백화점과 사내식당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것은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의 주체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업과 미래세대가 함께 해법을 만드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9 07:30:48 안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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