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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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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승용 보령시장, 국회와 손잡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나선다…에너지 전환·국비 확보 협력 강화
    보도자료

    엄승용 보령시장, 국회와 손잡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나선다…에너지 전환·국비 확보 협력 강화

    - 장동혁 국회의원 등 참석 정책간담회 개최…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 논의 - 신재생에너지·광역교통망·2027 보령 방문의 해 등 주요 사업 국회 협력 요청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충남 보령시가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와 산업구조 전환이라는 지역의 중대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과 엄승용 보령시장, 성태용 보령시의회 의장, 김현이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9기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새롭게 마련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정책 반영과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령시가 직면한 석탄화력발전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석탄화력 폐쇄 위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 모색보령시는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주도 태양광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육성 등 에너지 전환 국가전략사업 추진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또한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따른 고용 감소와 지방세수 축소,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주요 건의사항은 ▲기존 석탄화력 폐지지역에 대한 특별법 지원 소급 적용 ▲안보전원발전기 지원 근거 마련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 배분 기준에 발전소 폐지지역의 피해 영향도 반영 등이다.석탄화력발전은 오랜 기간 보령의 지역경제와 산업구조를 지탱해 온 주요 기반이다. 그러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발전산업에 의존해 온 지역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제도 개선 요구는 국가 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지역의 일자리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통망 확충과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추진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보령시는 보령~대전 고속도로와 국도77호선 건설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2027 보령 방문의 해' 운영과 보령머드축제 30주년 기념 글로벌 도약을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보령시는 에너지 산업구조 전환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광역교통망 확충을 연계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엄승용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보령 만들겠다”엄승용 보령시장은 “국회와 충청남도, 시의회가 함께 보령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장동혁 국회의원도 “보령시 발전과 시민의 삶을 위해 더욱 협력을 확대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령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와 충청남도,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의 국가정책 반영과 국비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은 보령시가 산업구조 개편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향후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2026-10-24 12:33:02 김미란
  • EU, 탄소시장 변동성 낮추고 메탄규정 일부 1년 연기…“에너지값 대응”
    세계

    EU, 탄소시장 변동성 낮추고 메탄규정 일부 1년 연기…“에너지값 대응”

    시장안정화준비제도 개편 입법 가속…탄소가격 급등 완화하되 ETS 가격신호는 존치 메탄 수입 규정의 보고·검증 의무는 1년 늦추는 방안 지지…EU 집행위 제안 후속 협상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유럽연합(EU)이 높은 에너지 가격과 산업경쟁력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시장 가격변동을 줄이고, 석유·가스·석탄 수입에 적용되는 메탄 규정의 일부 의무를 한시적으로 늦추는 방향으로 정책조정을 추진한다. 다만 EU 정상들은 배출권거래제(ETS)의 탄소가격 신호와 에너지전환의 핵심 역할은 유지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EU 정상들은 15일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이사회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이 가계와 산업,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상들은 시장안정화준비제도(MSR) 개편 입법을 서둘러 탄소가격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고, ETS2의 설계와 안전장치가 미치는 영향을 집행위원회가 다시 평가하도록 촉구했다. 동시에 기존 ETS는 산업의 탈탄소 투자를 유도하는 핵심 수단으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EU ETS는 발전·산업 등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가격을 매기는 제도다. 배출권 수급이 지나치게 느슨하거나 빡빡해 가격이 급등락하면 기업의 투자 판단과 전력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운영되는 MSR은 시장에 남는 배출권이 많을 때 일부를 흡수하고 부족할 때 다시 풀 수 있도록 설계됐다.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4월 MSR의 안정기능을 강화하는 개편안을 제안했고, 7월에는 ETS 전반 개정안도 내놨다.EU 정상회의 결론은 탄소가격 자체를 없애는 방향이 아니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무게를 뒀다. 정상들은 탄소누출을 막고 산업경쟁력을 지원하면서 탄소가격의 변동성과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시장기반 탄소가격이 투자와 혁신을 이끄는 기능은 보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메탄 규정은 일부 시행시점을 늦추는 쪽으로 조정된다. EU 집행위원회는 14일 천연가스·석유·석탄 수입업자에게 적용되는 모니터링·보고·검증 의무와 메탄집약도 보고 의무 일부를 1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유럽이사회는 이 제안을 환영했다. 집행위는 높은 에너지 가격과 공급불안 속에서 수입업자와 행정당국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기는 메탄 규정 전체를 폐기하거나 목표를 낮추는 조치는 아니다. 집행위원회는 규정의 적용범위와 기후목표는 유지한 채, 일부 보고 관련 의무의 시행만 1년 늦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EU 메탄 규정은 에너지 부문의 메탄 누출을 줄이기 위해 측정·보고·검증과 누출 탐지·수리, 수입 화석연료의 메탄정보 공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구조다.정상회의는 단기적인 가격안정 조치와 함께 장기적인 에너지전환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전원, 전력망, 저장장치, 전기화, 에너지효율 투자를 확대해 변동성이 큰 화석연료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결국 에너지 안보와 가격 안정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이번 결정은 EU 기후정책이 에너지안보와 산업경쟁력 압박 속에서 ‘속도조절’ 국면에 들어갔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방향 자체가 후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ETS의 기본 구조는 유지되고 메탄 규정도 일부 의무만 연기되는 만큼, 앞으로의 쟁점은 규제완화가 실제로 에너지비용을 낮추면서도 배출감축 신호를 약화시키지 않는 수준에서 이뤄질 수 있느냐에 모일 전망이다.향후 시장안정화준비제도 개편안과 메탄규정 연기안은 유럽의회와 회원국 간 입법절차를 거쳐야 한다. 실제 시행 시점과 세부 안전장치는 이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탄소시장 안정성과 에너지비용, 산업경쟁력, 기후목표를 동시에 맞추려는 EU의 정책조정이 어느 수준에서 균형점을 찾을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2026-10-16 13:56:58 유승철
  • 스페인·포르투갈·룩셈부르크, EU에 ‘2040 재생에너지 목표’ 촉구
    세계

    스페인·포르투갈·룩셈부르크, EU에 ‘2040 재생에너지 목표’ 촉구

    2030년 42.5% 이후 별도 목표 없어…“투자·시장에 명확한 신호 필요” EU는 2040년 온실가스 90% 감축 법제화…연말 이후 에너지 규칙 개편이 관건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스페인과 포르투갈, 룩셈부르크가 유럽연합(EU)에 204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별도로 설정하라고 촉구했다. EU는 올해 2040년 순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90% 줄이는 기후목표를 법제화했지만, 재생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해야 할 비중은 2030년 이후 별도 목표가 정해져 있지 않다. 세 나라는 이 공백을 채워 투자 방향과 에너지 전환 속도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9일 로이터통신과 유럽 전문매체 아장스 유럽(Agence Europe)의 보도에 따르면 사라 아게센 스페인 생태전환·인구문제 담당 부총리 겸 장관과 마리아 다 그라사 카르발류 포르투갈 환경·에너지 장관, 렉스 델레스 룩셈부르크 경제·중소기업·에너지·관광 장관은 단 요르겐센 EU 에너지·주택 담당 집행위원에게 공동 입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2040년을 향한 재생에너지 전용 프레임워크와 함께 ‘야심차면서도 현실적인’ EU 차원의 목표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세 나라가 강조한 것은 단순히 발전설비를 늘리는 목표만은 아니다. 재생에너지를 대규모로 전력망에 연결하려면 저장장치와 전력망 현대화, 국가 간 연계망, 전기화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봤다. 회원국별 지리적 조건은 고려하되 전체 회원국이 공정하게 기여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를 낮춰 지정학적 충격에 대한 에너지 안보를 높여야 한다는 점도 제안의 배경으로 제시됐다.현재 EU의 법적 기준은 2030년에 맞춰져 있다. 개정 재생에너지지침은 2030년 EU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최소 42.5%로 높이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45% 달성을 공동 목표로 지향한다.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5년 26.2%였다. 목표까지 남은 격차가 큰 상황에서 2030년 이후 기준까지 조기에 제시해야 발전사업과 전력망, 저장장치 등 장기 투자가 끊기지 않는다는 것이 세 나라 요구의 핵심이다.이번 요구는 EU의 2040년 기후목표가 이미 법적 효력을 갖게 된 뒤 나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는 올해 3월 EU 기후법을 개정해 2040년 순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보다 90% 줄이는 중간목표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최소 85%포인트는 EU 역내 감축으로 달성하고, 2036년부터 일정 요건을 갖춘 국제 탄소크레딧을 최대 5%포인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 법은 온실가스 감축 총량을 정한 것으로, 2040년 재생에너지 비중 자체를 별도로 규정하지는 않는다.따라서 다음 쟁점은 90% 감축 목표를 실제 에너지정책으로 어떻게 옮길 것인가다. EU 집행위는 2030년 이후 재생에너지 정책 틀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말까지 다음 10년을 위한 재생에너지 프레임워크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집행위의 2040년 기후목표 영향평가에서는 재생에너지가 주력이 되고 원자력이 이를 보완하는 구조를 통해 2040년 EU 전력소비의 90% 이상을 두 전원이 공급하는 경로가 제시됐다.이 과정에서 회원국 간 에너지 구성 차이는 향후 논의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스페인·포르투갈·룩셈부르크는 재생에너지 자체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요구하고 있지만, 원자력을 포함한 저탄소 또는 청정에너지 전체를 정책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EU 내부에 존재한다. 집행위 역시 원자력을 저탄소 전원으로 분류하고 있어, 2040년 에너지 정책이 재생에너지 비중을 별도로 설정할지 보다 넓은 청정에너지 기준을 택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결국 세 나라의 제안은 이미 정해진 2040년 ‘온실가스 90% 감축’ 목표 아래에 어떤 에너지별 이정표를 둘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앞당긴 것이다. EU가 2030년 목표 이후에도 별도의 재생에너지 수치를 제시하면 발전설비뿐 아니라 전력망·저장장치·국가 간 연계망 투자에도 장기 기준이 생긴다. 반대로 기술 중립적인 청정에너지 목표를 택하면 회원국별 원전과 재생에너지 구성에 더 큰 재량이 생길 수 있다. 집행위가 준비 중인 2030년 이후 에너지 입법 패키지에서 이 선택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가 다음 관전 지점이다.
    2026-09-30 11:56:54 유승철
  • 유엔, 아프리카·동남아 전력망 투자 ‘가속기’ 출범
    세계

    유엔, 아프리카·동남아 전력망 투자 ‘가속기’ 출범

    정부 전력망 계획을 투자 가능한 사업으로 연결…정책·금융·사업준비 한데 묶어 IEA “2500GW 이상 계통 접속 대기”…2030년 전력망 투자 50% 확대 필요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유엔이 재생에너지 확대의 최대 병목으로 떠오른 전력망 투자를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그리드 가속기(Global Grids Accelerator)’를 출범시켰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를 우선 지역으로 하는 새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각국 정부와 지역기구가 이미 세운 전력망 계획을 실제 투자와 건설이 가능한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엔 설명에 따르면 이 가속기는 발전소를 직접 짓거나 별도의 국제금융기관을 새로 만드는 방식이 아니다. 정부가 정한 전력망 우선사업을 중심으로 유엔기구의 정책 전문성, 사업 준비 지원, 개발금융과 민간자본, 실제 건설·운영 역량을 연결하는 조정 플랫폼에 가깝다. Climate Home News도 이번 출범과 함께 별도의 신규 금융기관이나 추가 자금이 발표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전력망이 새로운 병목으로 떠오른 이유는 재생에너지 설비 증가 속도를 송·배전망 확충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Electricity 2026’에 따르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 대규모 전력수요 사업을 합쳐 세계적으로 2500GW 이상이 계통 접속 대기열에 묶여 있다. 신규 송전망은 계획부터 허가와 건설까지 5~15년이 걸릴 수 있지만 태양광·풍력 발전소는 통상 1~5년이면 건설할 수 있어 속도 차이가 커지고 있다.투자 규모도 문제다. IEA는 현재 연간 약 4000억달러 수준인 세계 전력망 투자가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려면 2030년까지 약 50% 확대돼야 한다고 분석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도 지난 6월 세계가 2040년까지 8000만km가 넘는 전력망을 새로 구축하거나 개보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늘려도 전기를 소비지까지 보낼 망이 없으면 출력제한이 커지고 투자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아프리카에서는 기존 ‘미션 300(Mission 300)’과의 연계가 중요한 축이 된다. 세계은행과 아프리카개발은행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아프리카 주민 3억명에게 새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은행은 지난 6월 미션 300을 통해 40개국에서 5000만명 이상이 전력 접근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그리드 가속기는 이런 국가별 에너지계획 가운데 송전망 확충과 국가 간 전력연계 사업을 투자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동남아시아에서는 ‘아세안 전력망(ASEAN Power Grid)’이 주요 연결고리다. 아세안에너지센터는 올해 5월 국가 간 전력망 연결에 필요한 최소 기술기준을 담은 보고서를 내고, 서로 다른 국가의 전력망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다자간 전력거래와 재생에너지 통합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글로벌 그리드 가속기는 이런 기존 지역계획을 대체하기보다 금융기관과 투자자, 전력회사를 연결해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전력망 투자는 발전사업보다 초기 투자비가 크고 회수기간이 긴 데다 인허가와 토지, 규제기관, 전력회사 등 이해관계자가 많아 사업 준비가 늦어지기 쉽다. 반면 송전망이 충분히 갖춰지면 지역별로 남는 재생전력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고 국가 간 전력거래를 확대할 수 있어 전력공급 안정성과 에너지 안보에도 도움이 된다. 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낮아져도 계통이 부족하면 값싼 전기를 실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에너지전환의 초점이 발전설비에서 전력망으로 이동하고 있는 셈이다.이번 이니셔티브의 성과는 발표 자체보다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앞으로 어떤 국가와 전력망 사업이 우선 대상으로 선정되는지, 개발은행과 민간자본이 어느 규모로 참여하는지, 인허가와 사업 준비기간을 얼마나 줄이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재생에너지 2500GW 이상이 계통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발전소를 더 짓는 것만으로는 에너지전환 속도를 높이기 어렵다. 유엔의 새 가속기가 ‘계획된 전력망’을 ‘건설되는 전력망’으로 바꾸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금융비용과 사업 준비 역량까지 전력망 건설 속도를 좌우하는 만큼, 초기 프로젝트 발굴부터 금융종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실질적인 성과 지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
    2026-09-24 15:08:55 유승철
  • 재생에너지, 올해 석탄 발전 추월 전망…EU 2분기 비중 54%
    세계

    재생에너지, 올해 석탄 발전 추월 전망…EU 2분기 비중 54%

    IEA “2026년 재생전력 8% 이상 증가”…2027년 세계 전력의 37% 전망 한국도 2035년 발전비중 30% 이상 목표…전력망·저장장치 확충이 관건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유럽연합(EU)에서 올해 2분기 생산된 전력의 절반 이상이 재생에너지에서 나왔다.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이 지난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EU 순전력생산 가운데 재생에너지 비중은 54.1%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54.3%보다 0.2%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체 발전량의 절반을 넘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적으로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올해 처음 석탄 발전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U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을 가장 많이 이끈 것은 태양광이었다. 2분기 재생에너지 발전량 가운데 태양광 비중은 41.6%로 전년 동기 37.0%보다 높아졌다. 풍력이 27.7%, 수력이 22.6%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격차는 컸다. 라트비아는 2분기 발전량의 97.7%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했고 덴마크 94.3%, 크로아티아 92.2%를 기록했다. 반면 슬로바키아는 19.8%, 체코 20.9%, 몰타는 24.5%에 머물렀다.세계 전력시장도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IEA가 지난 7월 발표한 ‘Electricity Mid-Year Update 2026’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2026년 8% 이상 증가해 석탄 발전량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세계 전력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한 비중은 약 33%였으며 2027년에는 37%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후보 정보에 제시된 ‘2026년 상반기 세계 재생에너지 비중 35% 돌파’라는 IEA 공식 통계는 확인되지 않아 기사에는 사용하지 않았다.성장의 중심은 태양광이다. IEA는 2026년 세계 태양광 발전량이 약 600TWh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기록한 연간 증가폭과 비슷한 규모다. 태양광은 올해 풍력을 넘어 수력 다음으로 발전량이 많은 재생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도 약 800GW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4분의 3 이상을 태양광이 차지했다.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질수록 전력망 운영은 더 복잡해진다. 태양광과 풍력은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발전설비만 늘려서는 전력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IEA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송·배전망 확충과 현대화, 배터리와 양수발전 등 저장장치, 수요반응과 유연한 전력시장 운영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전력망 연결이 늦어지거나 출력제어가 늘면 새로 설치한 발전설비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한국도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높이고 있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은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2035년 발전량 비중 3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18.8%보다 장기적으로 더 빠른 확대를 추진하는 방향이다. 정부는 대규모 태양광·풍력 프로젝트와 함께 계통 보강,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지·인허가 개선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국가별 수치를 비교할 때는 기준 차이도 주의해야 한다. Eurostat의 54.1%는 2026년 2분기 EU ‘순전력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한 비중이고, IEA의 세계 수치는 연간 발전량을 기준으로 한 실적과 전망이다. 한국의 2035년 30% 이상도 현재 실적이 아니라 정책 목표다. 단순히 숫자만 놓고 어느 지역의 전환 속도를 평가하기보다는 발전구조와 전력수요, 계통 여건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재생에너지의 다음 과제는 설치량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전력계통에 흡수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이 빠르게 늘면서 세계 전력생산의 중심축이 화석연료에서 저탄소 전원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송전망과 저장장치 투자가 따라가지 못하면 발전량 증가가 실제 화석연료 감소로 이어지는 속도는 제한될 수 있다. 올해 재생에너지가 석탄 발전을 넘어설 것이라는 IEA 전망이 현실화할지와 함께 각국이 전력망 병목을 얼마나 빠르게 풀어내는지가 에너지 전환의 다음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결국 발전설비 확대와 계통 투자 속도가 함께 맞물려야 재생에너지 증가가 실제 전력부문 탈탄소화로 이어질 수 있다.
    2026-09-21 22:25:10 유승철
  • 보츠와나, 광산용 화학공장 환경승인…구리·코발트 공급망 가공 거점 노린다
    세계

    보츠와나, 광산용 화학공장 환경승인…구리·코발트 공급망 가공 거점 노린다

    Kemcore, 1억4000만달러 단계 투자·연 15만t 시약 생산 계획 콩고민주공화국·잠비아 구리·코발트 광산 공급 목표 한국 배터리업계엔 조달선 다변화 가능성…직접 영향은 아직 제한적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보츠와나에서 구리·코발트 광산에 쓰이는 화학 시약을 생산하는 대형 공장 건설 계획이 환경승인을 받았다. 광산용 화학제품 수입업체 Kemcore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자금조달을 마무리한 뒤 2027년 공사를 시작하고 2028년 상반기 첫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원광 채굴에 그치지 않고 광물 처리에 필요한 중간재를 아프리카 안에서 생산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Kemcore는 보츠와나 중부 팔라피예 인근 르우파네 에너지 허브·산업단지에 공장을 단계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1억4000만달러로 제시됐고, 완공 후 광산용 시약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15만t으로 계획됐다. 주요 제품은 메타중아황산나트륨, 수황화나트륨, 아이소부틸잔테이트나트륨 등으로, 구리와 코발트 같은 광물을 선별·처리하는 공정에 쓰인다. 주요 시장은 콩고민주공화국(DRC)과 잠비아의 구리·코발트 광산이다. Kemcore는 이 시설을 남부 아프리카 최초의 통합형 배터리 광물 화학 콤플렉스로 설명하고 있지만, 이 표현은 현재까지 회사 측 설명에 기반한 만큼 독립적으로 확인된 지역 전체의 ‘최초’ 기록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회사는 올해 12월까지 금융조달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공장이 들어설 르우파네 단지는 에너지와 산업시설을 함께 묶는 개발사업이다. 단지 개발사인 Botala Energy가 공개한 환경승인 자료에 따르면 이곳에는 최대 5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00MW 규모의 가스발전, LNG·CNG 시설, 산업단지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체 전력 구상은 최대 700MW 규모의 태양광·가스 혼합형이다. Kemcore는 인근 석탄층 메탄가스 프로젝트에서 가스를 공급받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소다회와 소금은 보츠와나 내 Botash 광산에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승인은 사업 추진의 중요한 관문이지만 공장을 ‘친환경 시설’로 인증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보츠와나 정부의 환경평가 제도는 대형 개발사업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하면 환경관리계획이나 환경영향평가를 요구해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절차다. 다만 이번 Kemcore 공장의 구체적인 승인 조건과 물 사용량, 폐수·폐기물 관리계획, 배출 저감 조건 등 세부 환경문서는 공개적으로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실제 착공 단계에서는 이런 조건의 공개와 이행 여부가 환경성을 판단하는 핵심이 될 수 있다. 공급망 측면에서는 의미가 크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글로벌 핵심광물 전망 2026’에서 구리와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공급망이 특정 국가와 지역에 집중돼 있어 정제·가공 단계의 다변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IEA는 현재 발표된 프로젝트만 기준으로 보면 2035년 구리의 예상 공급 부족이 수요의 약 25%에 이를 수 있고, 코발트도 주요 생산국의 정책 변화로 25%가 넘는 공급 격차가 발생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에서도 단순 채굴보다 현지 가공과 중간재 생산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보츠와나 공장이 계획대로 가동되면 DRC와 잠비아에서 생산되는 구리·코발트의 처리 과정에 필요한 시약을 역내에서 공급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 장거리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광업 연관 산업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화학제품 생산과 가스 사용이 동반되는 만큼 공급망 다변화 자체를 곧바로 저탄소화로 볼 수는 없다. 한국에 미칠 영향은 당장보다는 중장기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코발트를 10대 전략핵심광물로, 구리를 핵심광물로 관리하고 있으며 정부는 핵심광물의 특정국 수입 의존도를 2030년까지 낮추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IEA도 한국을 중국 밖에서 NMC 계열 양극재를 대규모로 생산하는 주요 국가로 평가한다. 보츠와나의 화학 시약 공장이 실제 가동돼 콩고민주공화국과 잠비아 광산이 필요한 시약을 역내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하게 되면, 해당 지역의 구리·코발트 생산과 가공 공급망이 다변화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 배터리·양극재 기업에도 중국 중심 공급망 외에 아프리카산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혀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 사업과 한국 기업 사이의 직접 공급계약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수급 개선이나 가격 하락 효과를 기대하기는 이르다. 향후에는 원산지 추적과 환경관리 수준까지 함께 검증해야 실제 공급망 다변화 효과를 평가할 수 있다. 현재 사업은 아직 건설 단계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 환경승인을 받았지만 금융조달, 건설, 원료·에너지 공급계약 등이 남아 있다. 따라서 향후 관건은 1억4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실제로 확보해 일정대로 공장을 짓는지, 태양광과 가스의 전력구성이 어떻게 확정되는지, 환경승인에 따른 관리조건을 얼마나 투명하게 이행하는지다. 핵심광물 공급망을 넓히는 산업정책과 환경관리 기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지가 이번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보츠와나 입장에서는 이번 사업이 광업 관련 제조업과 에너지 인프라를 한곳에 묶는 산업정책 실험이라는 의미도 있다. 다만 사업성이 확보되더라도 화학제품 생산 과정의 안전관리와 폐기물 처리, 가스 발전에서 발생하는 배출 문제를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 향후 공개되는 환경관리계획과 실제 운영자료가 이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9-18 07:38:00 유승철
  • 사우디 핵심 송유관 멈췄다…브렌트유 108달러대로
    세계

    사우디 핵심 송유관 멈췄다…브렌트유 108달러대로

    드론 공격에 ‘호르무즈 우회로’ 가동 중단…유럽행 일부 원유 선적 취소 하루 최대 700만 배럴 수송시설 타격…에너지 공급망 취약성 다시 부각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동서 송유관(East-West Pipeline)’이 드론 공격으로 멈추면서 국제 원유시장의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동서 송유관은 지난 10일 리야드와 메디나 지역에서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다. 부상자와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당국은 안전 점검을 위해 송유관 가동을 중단했다.사우디 외교부는 공격에 사용된 드론들이 이라크 영토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다만 공격을 지시하거나 실행한 주체에 대해서는 최종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동서 송유관은 사우디 동부의 주요 산유지역과 홍해 연안 얀부를 잇는 약 1,200㎞ 길이의 원유 수송시설이다.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하지 않고 원유를 홍해로 옮길 수 있어 중동 지역의 해상 수송이 불안할 때 중요한 우회로 역할을 한다.사우디 아람코는 올해 1분기 이 송유관의 최대 수송능력을 하루 약 700만 배럴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시설의 최대 수송능력으로, 실제 수출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하루 약 400만 배럴의 원유가 이 경로를 통해 우회 수송된 것으로 알려졌다.송유관 가동 중단의 영향은 실제 원유 수출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는 일부 유럽 고객에게 9월 선적 예정이던 원유 화물의 취소를 통보했다. 홍해 얀부항의 원유 선적도 중단됐다. 이에 유럽 정유업체들은 북해와 미국, 카자흐스탄, 알제리 등에서 대체 원유 확보에 나서고 있다.국제유가도 뛰었다.15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2.9% 오른 배럴당 108.7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38% 상승한 배럴당 105.83달러를 기록했다. 두 유종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다만 최근 유가 상승을 사우디 송유관 중단만의 영향으로 보기는 어렵다. 리비아 일부 유전의 가동 중단과 중동 지역 해상 수송 차질, 다른 지역의 에너지 시설 공격 등이 동시에 공급 불안을 키우고 있다.이번 사태는 산유량뿐 아니라 원유를 실제 소비국까지 운반하는 ‘수송망’이 에너지 안보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생산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더라도 송유관이나 항만, 해협 같은 핵심 수송로 가운데 하나가 막히면 세계 공급망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도 올해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을 분석하면서 각국이 특정 지역과 수송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에너지원과 운송경로를 다양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재생에너지와 원전,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 효율 등에 대한 투자 확대 역시 이런 움직임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비중을 높이면 국제 원유가격과 해상 수송 차질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청정에너지가 단기간에 석유 공급 차질을 모두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현재의 석유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동시에 에너지원과 수송경로를 다양화하는 것이 에너지 안보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사우디 정부는 아직 동서 송유관의 정확한 복구 시점과 정상 수송 재개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가동 중단이 길어질 경우 사우디 원유 수출과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도 더 커질 가능성이 있어 복구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6-09-16 07:41:26 유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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