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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을 앞두고 살펴보는, 9월 정부 혜택

    - 연령보다 ‘소득·가구·거주지’ 확인해야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추석을 앞두고 각종 정부지원금과 생활 혜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나이만 맞으면 누구나 받는 ‘9월 지원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연령대라도 소득과 재산, 취업 상태, 자녀 유무, 거주지역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진다.9월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지원제도를 연령대별로 정리했다. 아동·가족, 돌봄과 교육비부터 확인영유아와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부모급여·아동수당·보육료를 비롯해 교육급여와 교육비, 방과후 돌봄 지원 대상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교육급여와 교육비는 집중 신청기간이 지나도 가구의 소득 상황이 달라졌다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급식비와 방과후학교 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 등은 시·도교육청에 따라 지원 내용이 다르므로 학교나 주민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하다.출산·양육 가정은 첫만남이용권, 아이돌봄서비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확인할 수 있다. 난임 지원과 산후조리비 등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혜택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아 거주지 보건소 공고까지 살펴봐야 한다.청년층, 현금보다 취업·주거 지원에 주목청년층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도전지원사업,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취업·직업훈련 지원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단순한 현금 지급보다 상담과 훈련, 일 경험, 취업 알선을 묶어 지원하는 사업이 많다.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청년 매입임대·전세임대주택 등의 추가 모집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거지원 사업은 전국에서 같은 날 신청받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과 주택별로 공고가 나뉜다.지방자치단체별로 면접 정장 대여, 자격시험 응시료, 교통비, 월세와 이사비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다만 ‘청년’의 연령 기준이 만 19∼34세, 만 19∼39세 등으로 서로 다르므로 사업별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40∼60대, 재취업과 근로장려금 점검중장년층은 중장년내일센터의 생애경력설계와 재취업 상담, 직업훈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별로 중장년 인턴십과 경력전환 교육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9월의 대표적인 세금 지원 일정은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이었다. 근로소득만 있는 대상자는 2026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었다. 정해진 기간을 놓쳤다면 임의로 다시 신청하기보다 국세청을 통해 다음 정기·반기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기신청과 정기신청은 대상 소득과 일정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어르신, 연금·일자리·건강 혜택 함께 확인만 65세 이상 시민은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을 우선 확인해야 한다. 기초연금은 나이만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소득인정액 기준 등을 함께 적용한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혼동하거나, 자신은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미리 판단해 신청하지 않는 사례도 있어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의 상담을 받아보는 편이 좋다.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별 모집 시기가 다르다. 공익활동뿐 아니라 경력과 능력을 활용하는 일자리도 있으므로 시니어클럽과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가을철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도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 접종 대상과 날짜는 질병관리청과 가까운 보건소의 최신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추석 혜택, 나이보다 ‘가구 조건’이 기준명절을 전후해 지방자치단체가 위문금과 지역상품권, 식품꾸러미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보훈대상자 등 특정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별 차이도 크다.인터넷에 떠도는 “전 국민 추석지원금”이나 “나이별 자동지급” 같은 표현은 실제 제도를 과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문자메시지의 낯선 인터넷 주소를 누르거나 수수료와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안내에도 주의해야 한다.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부24의 ‘혜택알리미’에서 본인과 가족 정보를 등록해 지원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를 확인하는 것이다. 온라인 이용이 어렵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정부민원안내 110에 문의할 수 있다. 정부 혜택은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한가위에는 가족의 안부와 함께 부모님의 연금과 건강지원, 자녀의 교육·주거지원, 자신의 취업·근로 혜택을 한 번씩 확인해 보는 것도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지원 대상과 금액, 접수기간은 가구 조건과 거주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담당 기관의 최신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2026-09-23 07:06:20 안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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