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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We;Na(위나), 도쿄에서 다시 ‘우리’라는 이름으로 새 멤버들과 일본 관객 만남
    문화/생활

    걸그룹 We;Na(위나), 도쿄에서 다시 ‘우리’라는 이름으로 새 멤버들과 일본 관객 만남

    - 11월 3~15일 ‘RE;BORN–A New Chapter’ 공연… 새 멤버들과 일본 관객 만남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새로운 시작은 첫 음이 울리기 전의 고요와 닮았다. 지나온 시간이 숨을 고르고,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가 조명 아래에서 차례를 기다린다. 걸그룹 위나(We;Na)가 다시 ‘우리’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선다.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펼치는 ‘RE;BORN–A New Chapter’는 새롭게 구성한 팀이 관객과 만나는 출발점이다. MYLIVE가 공개한 공식 안내에 따르면 위나는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공연장 MY LIVE에서 공연한다. 새 멤버들과 함께 팀의 색깔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최 측은 재편한 위나의 첫 일본 공연으로 소개했다.공연 제목 ‘RE;BORN’에는 다시 태어난다는 뜻이, ‘A New Chapter’에는 새로운 장을 연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두 표현을 나란히 놓은 이름은 이번 무대가 지향하는 방향을 전한다. 위나라는 이름으로 이어온 이야기에 새로운 목소리와 표정을 더하는 시간이다.팀명에도 만남의 의미가 들어 있다. 영어로 ‘우리’를 뜻하는 ‘We’와 한국어 ‘나’를 뜻하는 ‘Na’를 결합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뜻을 담았다. 서로 다른 개인이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한다는 의미다. 새롭게 구성한 팀이 펼칠 이번 공연에서는 그 이름이 다시 출발의 언어가 된다.공식 포스터에는 분홍빛과 보랏빛이 번지는 배경 위로 네 멤버가 나란히 서 있다. 하늘색과 분홍색, 노란색과 연두색 의상은 각자의 색을 드러내면서도 하나의 화면 안에서 어우러진다. 그 위에 적힌 ‘REBORN’과 ‘a new chapter’는 이번 공연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한다.무대에서 ‘우리’는 함께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서로의 호흡을 듣고, 움직임을 맞추고, 한 곡의 흐름을 함께 이어갈 때 비로소 모습을 갖춘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모인 위나가 그 호흡을 관객 앞에서 들려주는 자리다. 팬들에게는 변화한 팀을 가까이 만나는 시간이자, 앞으로 이어질 활동의 첫 장면을 지켜보는 기회가 된다.공연은 총 11회로 안내됐다. 첫날인 11월 3일과 다음 날인 4일에는 각각 오후 2시 무료 공연을 마련한다. 위나의 무대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공연을 통해 팀을 만날 수 있도록 문을 연다.이후 공연은 11월 5일 오후 5시, 6일 오후 8시, 8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이어 10일 오후 6시 30분, 11일 오후 5시, 12일 오후 6시 30분, 13일과 14일 오후 5시에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공연은 15일 오후 3시 30분이다.공연장은 도쿄도 신주쿠구 오쿠보 2-26-4에 있으며, 신오쿠보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유료 공연의 예매를 위해서는 사전 회원가입이 필요하다.공연 후에는 2층에서 별도 특전회도 예정돼 있다.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되며, 해당 공연 티켓과 별도 특전권을 갖춘 관객이 참여할 수 있다.다시 시작하는 사람에게 익숙한 이름은 때로 가장 든든한 약속이 된다. 위나는 그 이름 안에 담긴 ‘나’와 ‘우리’를 도쿄의 무대에서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2026-10-12 07:34:32 정진욱
  • [국제] “으악, 숨이 안 쉬어져”…도쿄 번화가 덮친 정체불명 자극물질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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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재난처럼 퍼진 혼란…도심 안전 불안 커져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쇼핑객들로 붐비던 일본 도쿄 중심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이 기침을 하며 눈을 감싼 채 뛰쳐나왔고, 일부는 길가에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했다. 평범한 오후 풍경은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급변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본 도쿄 번화가에 위치한 '긴자식스' 쇼핑몰에서 정체불명의 자극성 물질로 추정되는 물체가 퍼지며 시민 수십 명이 호흡 곤란과 눈·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현장에 있던 시민은 "가까이 가자 갑자기 목이 타는 듯 아팠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찰은 누군가 자극성 스프레이류 물질을 살포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확한 성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최루 성분이나 화학 자극 물질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이번 사건은 단순 해프닝을 넘어 현대 도시의 취약한 안전 구조를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가 밀집된 도심 공간에서는 작은 자극 물질 하나만으로도 대규모 공포와 혼란이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군중이 동시에 움직이며 혼란이 커졌고, 일부 시민들은 패닉 상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온라인에서는 "영화 속 재난 같다", "사람이 몰린 공간의 공포를 보여준다"는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밀폐되거나 복잡한 공간에서 군중 심리가 증폭될 경우, 단순 자극도 집단 공포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일본 사회에서는 지난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사건도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당시에도 출근 시간대 독성 물질이 살포되며 일본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역시 대형 쇼핑몰, 지하상가, 공연장, 지하철역 등 인파 밀집 공간이 많은 만큼 유사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최근에는 향수, 담배 냄새, 화학 스프레이 등에 민감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도 늘고 있어, 단순 장난이나 돌발 행동도 예상보다 큰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2026-05-27 13:34:39 정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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