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마스크, 제품별 치수 차이 있어…개인에 맞는 선택 중요

안상석 발행일 2021-07-27 20:28:45
한국소비자원 “착용자의 얼굴특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한국소비자원이 KF94 마스크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위생성, 치수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같은 대형 크기라도 치수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 각각의 얼굴 특성을 반영해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많이 구매한 KF94 마스크 9개 제품을 선별했다.

 시험평가 대상은 아에르 '스탠다드 라이트 에스 보건용 마스크', 애니가드 '데일리 입체형 미세먼지 마스크', 크리넥스 'KF94 데일리 방역마스크'(이상 세로접이형), 국대마스크 '케이 보건용 마스크 미카', 깨끗한나라 '황사 방역용 마스크', 닥터퓨리 '황사 마스크', 애니가드 '기본 황사 방역용 마스크', 웰킵스 '뉴스마트 황사 마스크', 크리넥스 '4단 마스크'(이상 가로접이형)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제품이 분진포집효율, 안면부누설률 등 KF94 마스크의 성능 기준을 충족했다. KF94마스크는 평균 0.4㎛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어야하는데, 시험 결과 전 제품이 해당 차단 성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장이 불량하거나 이물이 검출된 제품은 없었고, 착용시험을 통해 냄새를 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포름알데히드 검출 여부 등과 관련하여 안전성에도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같은 대형 제품이라도 가로길이(마스크를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측정한 최대 수평 길이)는 최대 42mm, 세로길이는 최대 17mm, 끈의 길이는 48mm의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원은 “마스크가 들뜨지 않게 잘 맞으면서 장시간 착용 시 통증 등을 줄이기 위해 착용자의 얼굴 유형과 크기 등 특성에 잘 맞는 치수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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