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터스포츠 저변확대 나서

발행일 2018-10-22 22:05:33
최소 튜닝만으로 참가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 운영
▲ 현대차는 내년부터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벨로스터 N 컵’ 대회를 최소 튜닝만으로 참가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와 상위 수준의 경주를 추구하는 레이서를 위한 ‘업그레이드 클래스’ 모두 운영한다.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현대차는 고성능 N 모델로 운영되는 레이싱 경기를 내년시즌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벨로스터 N 컵’ 대회를 최소 튜닝만으로 참가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와 상위 수준의 경주를 추구하는 레이서를 위한 ‘업그레이드 클래스’ 모두 운영한다.


‘벨로스터 N 컵’은 국내 첫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을 경주차로 튜닝해 진행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내년 봄 첫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 대회를 먼저 개막해 모터스포츠 붐을 조성하고, 이 후 ‘업그레이드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벨로스터 N 컵 ‘엔트리 클래스’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롤 케이지 등 최소 수준의 튜닝(460만원)만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일반 고객들도 부담 없이 모터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엔트리 클래스’ 출전 차량 스펙은 주행성능 면에서 양산차 벨로스터 N과 거의 차이가 없다.


현대차는 ‘엔트리 클래스’와 함께 상위 수준의 트랙 경주를 추구하는 레이서들을 위해 강화된 튜닝 요건으로 출전하는 ‘업그레이드 클래스’도 운영한다.


‘업그레이드 클래스’는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유한 아마추어 레이서들을 위한 대회인 만큼 파워트레인에서 부터 섀시(브레이크 시스템•서스펜션•베어링), 내외장 사양 등 차량 전반에 걸친 튜닝이 적용된다.


현대차는 11월에 벨로스터 N 컵 참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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