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캡, 친환경 일체형 병뚜껑 출시…재활용 시 페트병에서 쉽게 분리

환경정보 / 이정윤 기자 / 2020-06-24 00:03:17
기존 설비 그대로 사용, 추가 비용 없이 판매 가격은 동일하게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병뚜껑 개발 전문 회사 하은캡은 최근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일체형 병뚜껑’을 개발해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은캡이 개발한 친환경 일체형 병뚜껑은 기존 페트병 재활용 시 페트병에서 병뚜껑 표시링이 분리되지 않아 재활용 효율을 떨어뜨려 큰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단점을 해결했다.

친환경 일체형 병뚜껑은 기존 페트병에서 분리되지 않는 병뚜껑 표시링을 분리되는 형태로 설계돼 국내 특허(제10-1880107)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 EU에도 이미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현재 160개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또 전통시장에서 많이 쓰는 물엿 플라스틱 통 등 이중 뚜껑을 일체형 한 개의 뚜껑으로 개발했고 인테리어 및 일반 산업용 페인트 통 뚜껑 역시 이중 뚜껑을 일체형 뚜껑으로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일체형 병뚜껑은 마개가 분리되지 않고 병에 붙어 있어 소비자가 음료수를 먹고 난 후 뚜껑을 분실할 염려가 없다. 

 

또한 휴대도 간편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분리수거도 편하다. 페트병 분리수거 시 병뚜껑 위쪽을 잡아당기면 절취부를 따라 병뚜껑 표시링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하은캡은 정부가 추진 중인 페트병 등 9개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 기준 개정(2019년 4월 17일 개정 발표, 2019년 12월 25일 시행)에 따라 일체형 병뚜껑이 페트병 포장재의 재활용 등급 기준 재조정 및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이 쉽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식음료회사 및 필요한 기업의 요구 시 추가 비용 없이 기존 페트병 병뚜껑 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일한 가격으로 병뚜껑을 공급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일체형 병뚜껑을 적용하는 기업은 환경 그린 마케팅 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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