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숭인도담 공영환경주차장’건립…주차난 해소 기대

전국 / 안상석 기자 / 2020-11-27 17:28:40
공원에는 그늘용 나무, 야생화 심어 주차장 이미지 개선하고 주민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

▲ 준공식에 참석한 김영종 종로구청장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숭인동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숭인도담 공영주차장」(숭인동 471)을 건립하고 지난 11월 16일(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로이 공영주차장이 들어선 숭인동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구는 주민들의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차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2017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11월 마침내 공영주차장의 문을 열게 됐다.
▲ 숭인도담 공영주차장 옥상공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총 6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화장실’ 및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옥상공원’ 또한 갖추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운영하되 비어있는 공간에 한해 지역 방문객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장 및 옥상공원은 24시간 운영하고, 개방형 화장실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전일 6만원이며 시간제 방문의 경우 5분당 250원의 요금을 받는다. 
구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주차장의 기능과 더불어 주민들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 숭인도담 공영주차장 전경
특히, 주차장 옥상에 조성된 공원에는 그늘용 나무와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자칫 삭박하고 어두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주차장 이미지를 개선함과 동시에 이 일대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숭인도담 공영주차장은 이 일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산뜻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공사기간 발생한 먼지, 소음 등 여러 불편함을 감수하고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심에 자리한 종로의 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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