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 추진

산림청 / 안상석 기자 / 2020-07-23 10:42:25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산악지역 대형공사 효율적 추진기대
▲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공사를 국토교통부의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이 2020년 7월 15일 대형공사 입찰 방법 결정을 위한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위원회(5차)에서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은 입찰 참여사가 기본설계를 토대로 기술 제안을 하여 실시설계와 시공을 포함하여 시공사를 선정하는 계약 방법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속 처리제(FAST-TRACK) 입찰방식이다.

그동안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은 대형건축물(연면적 3만㎡ 이상), 특수교량(3km 이상) 등에만 적용해왔으나 2019년 2월 25일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기준」개정으로, 일반공사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림청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공사를 적기에 조성하기 위하여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준비해 왔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예천의 산림치유원 ‘다스림’에 이은 대규모 장기체류형 산림치유시설로 전북 진안군 백운면에 617ha 규모로 조성되며, 5년 (2018∼2022년) 간 총 827억 원(국비 662억 원, 지방비 1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악지역에 조성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대다수 건축물을 목구조건축으로 기본설계에 반영하여 빌딩 정보 모형화(BIM) 설계와 모듈화  및, 프리패브방식  등으로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산림청은 국토교통부의 지능형(스마트) 건설 핵심기술 상용화 정책에 맞춰 빌딩 정보 모형화(BIM) 기반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을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공사의 설계와 시공단계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빌딩 정보 모형화(BIM)기반 지능형(스마트)설계로 BIM은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약자로써 삼차원(3D) 기반 설계기법으로 시공전 타공종간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 방법이다.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 기본설계기술 제안 방식으로 추진하게 됨에 따라, 설계.시공과 사후관리 등 산악지역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연말 입찰공고 예정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에 역량 있는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산림 분야에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설명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 : 빌딩 정보 모형화(BIM) 기반 지능형(스마트) 설계((지형·지반 모형화(모델링) 자동화)), 건설기계 자동화 및 통합운영(관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현장 안전 및 공정관리, 사물인터넷 감기지(loT센서) 기반 시설물 점검(모니터링) 기술, 무인기(드론)·로봇 시설물 진단, 디지털 복제물(디지털 트윈) 기반 유지관리((시설물 정보통합, 인공지능(AI) 기반 최적 유지관리)) 


 건축 모듈 : 건축물이나 그 구성재의 설계나 조립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치수
 프리패브방식 : 건축 부재를 미리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간단한 조립이나 부착만으로 끝내도록 한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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